누구나 관음 법문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관음 법문에서 후에 팔만사천법문이 나왔어요. 나는 사람들의 영적 성향에 따라 다른 법문을 가르칩니다. 한 번만 입문을 주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내가 내면에서 그들을 가르쳐야 하는 수십 년이 남아 있지요. 당신이 잘 때도 가르치고, 먹을 때도 가르치고, 내가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을 때도 가르칩니다!
가령 영은 낮은 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 그 강도는 줄어들 겁니다. 약해지거나 완전히 끝나죠. 은행에 있는 돈과 비슷해요. 한동안 쓰고 나면 바닥이 납니다. 그래서 나쁜 업장뿐만 아니라 모든 축복이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점차 사라지며 그 사람은 깨어납니다. 알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오래 걸리기에 자살하려는 사람은 신중히 생각해야 해요. 알겠어요? 의논할 친구를 찾아서 문제를 잊고 삶을 다른 눈으로 보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영은 더욱 힘을 내고 친구들은 조언을 할 겁니다. 또는 선한 사마리아인 기관이나 그런 고통받는 사람들과 대화가 전문인 사람들도 있어요. 아니면 나가서 함께 춤출 친구를 찾으세요. 어리석게 자살하지 말고요. 내가 말했었죠. 이 일이 성공 못 하면 다른 일을 찾아보고 이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찾아보세요. 뭐하러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사랑을 주나요? 그건 낭비예요! 그 사람이 원치 않는다면 나중에 올 사람을 위해 남겨두세요. 돈처럼 누군가 당신의 선물을 받지 않는다면 아껴두세요. 뭐하러 돈을 낭비해요. 정말 어리석어요. 그런 걸로 자살하는 건 생각해 볼 가치도 없어요. 내일이면 달라질 겁니다. 내일이면 다른 눈으로 인생을 봅니다. 당신에게 다른 놀라운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자살하지 마세요. 그건 낭비죠. 됐어요. 질문 끝났나요?
(아니요, 스승님. 아직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그럼 입문식은 언제죠? (스승님, 오후 5시이며 지금 5시15분 전입니다. 스승님) 이 장소는 언제까지 쓸 수 있나요? (오후 11시입니다. 스승님) 아, 그렇군요. 아직 시간이 좀 더 있군요. 하지만 입문하려는 사람은 모두 준비하기 시작해야 해요. (네) 그들을 위한 방이 따로 있나요? (네, 스승님. 있습니다) 아, 좋아요. 그러면 다시 질문을 읽기 전에 입문식에 대해 안내하세요. (네) 입문을 원하는 사람은 모두 나가서 준비해야 합니다. 입문은 원치 않지만 질문이 있는 사람은 여기 그대로 계세요.
(신사 숙녀 여러분, 이미 입문을 신청하신 분들은 모두 여기서 나가시고 입문식을 준비하는 다른 방으로 안내할 겁니다)
밤11시까지 있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잠깐만 걸린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입문 전수엔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영적 여정은 길어서 방법을 보여줘야 합니다. 예컨대 어떤 장애나 다른 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겠어요? 그렇지 않다면 입문식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요.
(존경하는 스승님, 스승님이 진정한 불자가 아니라고 불자들에게 경고하는 편지를 쓴 스님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명확히 알 수 있게 설명해 주십시오) 맞아요, 맞아요! 진정한 불교에 대한 당신의 정의에 따르면 난 진정한 불자가 아니죠. 진정한 불자는 절에 가서 나무 불상에 절하고 과일과 꽃으로 매수하는 거라면 나는 아닙니다. 난 빠질래요, 그런 불자는 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진정한 불교가 사람들을 깨우치고 자신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고 자기 불성을 찾고 자신의 스승이 되고 이 세상에서 살아있는 부처가 되는 것이라면 나는 진정한 불자입니다!
(존경하는 스승님, 성경에는 주 예수님이 누군가의 환생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누군가 물었죠. 『예수님, 당신은 그 분의 환생인가요?』라고 묻자 예수님은 침묵했어요. 침묵은 그렇다는 뜻이죠. 그는 『아니다, 말도 안 된다. 그건 잘못된 가르침이다』라고 하지 않았어요. 침묵은 동의하는 겁니다. 옛날엔 그랬어요. 부처님 시대에도 그랬죠. 누군가 부처님을 초대했을 때, 2,500년 전에는 침묵이 동의였어요. 그래서 누가 부처님을 식사나 설법에 초대하고자 할 때마다 부처님이 침묵하시면 초대에 응하신 거로 알았어요. 대체로 그랬죠. 내가 조금만 이야기해도 이해해야 해요. 왜 결점을 찾으려고 꼬치꼬치 따지나요? 그렇게 바보처럼요. 그렇게 많이 말했는데도 여전히 이해를 못 하네요.
(사랑하는 스승님, 저는 부처님께 오랫동안 절했습니다. 지금 88살이며 거의 1년간 비건이었죠. 무상사님, 제가 입문할 수 있을까요?) 네, 환영합니다! 오랫동안 비건을 했다면 당장 입문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가족이 종교에 대해 약간 알고 망자에게 비건 음식을 올리고 기도하면 망자의 죄가 줄어들 수 있나요?) 네, 하지만 비건 음식을 바치고 신실하게 기도해야 해요. 그럼 돼요. 그런데 제일 좋은 건 알지도 못하는 신이나 부처님에게 막연히 기도하는 것보다 공덕이 큰 영적 수행자에게 기도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스승님, 운명 때문에 사람이 죽는 게 사실인가요? 부당하게 죽은 사람도 있나요? 부당하게 죽는다면 그 영혼은 어디로 가며 살아있는 사람들 주변을 떠도는 건가요?) 각자 운명이 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에겐 운명에 불행이 있죠. 다른 사람의 삶만큼 평범하지 않게 안배되었기 때문에 억울하게 죽었다고 하는데 그건 과거에 부당한 업을 지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정말 부당하게 죽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또 뭐죠? 부당하게 죽은 다음에, 또 무엇을 물었죠? (사람이 부당하게 죽으면 그 영혼은 어디로 가는지, 살아있는 사람들 주변을 떠도는 건지요?) 주변을 떠돌 때도 있고, 천국으로 갈 때도 있고, 지옥으로 갈 때도 있고, 다른 사람이나 다른 존재로 환생할 때도 있어요. 그 사람이 살아있을 때 했던 행동과 생각과 말에 달렸어요. 그것이 좋았다면 좋은 세계로 가고, 사악했으면 악한 세계로 갑니다. 보통이라면 잠시 귀신으로 떠돌다가 전생의 업이나 남아 있는 업에 따라 다른 세계로 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스승님, 불교에는 다른 영적 바탕이나 등급의 사람을 위한 팔만사천 법문이 있습니다. 관음 법문은 모든 사람이 하는지 아니면 특정한 사람들만 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누구나 관음 법문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관음 법문에서 후에 팔만사천법문이 나왔어요. 나는 사람들의 영적 성향에 따라 다른 법문을 가르칩니다. 한 번만 입문을 주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내가 내면에서 그들을 가르쳐야 하는 수십 년이 남아 있지요. 당신이 잘 때도 가르치고, 먹을 때도 가르치고, 내가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을 때도 가르칩니다! 여러분의 의식을 가르치기 위해 내 의식을 사용해야 하며, 입문을 준다고 끝나지 않아요. 아닙니다. 입문은 소개이며 등록일 뿐이에요!
(사랑하는 스승님, 사람들은 종종 『아버지의 죄가 자식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부모가 나쁘고 부도덕한 짓을 하면 자녀들이 그 결과를 받게 되나요?) 그래요, 받게 됩니다. 예컨대 부모가 살생을 해서 번 돈으로 자녀를 키웠다면 그 자녀들은 온갖 질병을 앓으며 자랄 겁니다. 자녀들은 그 죄 많은 돈에 기대어 자랐기에 그 짐을 나눠야 합니다. 그러니 『자녀들이 아버지의 죄를 받는』 거죠. 『아버지의 죄가 자녀에게 돌아간다』 네,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선행하고 건전하고 온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다면 자녀들이 건강하게 똑똑하고 자라고 살면서 고생을 하거나 이례적인 사고나 예기치 못한 일로 고통받지 않아요.
(사랑하는 스승님, 많은 법문이 있는데 각각이 최고라고 주장합니다. 왜 서로 협력하지 않고 경쟁하는 건가요? 지금 세상에서 스승들 사이에 좋은 관계가 있나요?) 진정한 스승은 어떤 법문이 최고인지 압니다. 최고의 법문을 가르치는 모든 스승은 자신의 법문이 최고라고 하죠. 높지 않은 법문을 가르치는 사람도 그것이 최고라고 하지만 그건 그들의 권리이며 우리가 반박할 수 없죠. 이 세상엔 많은 종류의 초콜릿이 있는데 각자 자기 초콜릿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아요. 내 차가 최고이고 내 세탁기가 가장 유명하죠. 그건 그들의 권리에요. 하지만 여러분은 지혜를 갖춘 인간이니 잘 판단해야 해요. 여러분은 어떤 법문이 한 생에 확실히 해탈을 보장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법문을 수행하면서 즉시, 내면의 체험을 하고 마음과 몸과 지혜에 이로움이 있으면 알아야 합니다. 스승의 가르침을 듣고 그가 최고의 법문을 가르치는 스승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지 보세요. 아니면 다른 스승의 말과 신중하게 비교해도 돼요. 여러분은 남들이 하는 어떤 말이든 듣고 겁에 질려 앉아 있는 우둔한 사람이 아닙니다.
(스승님, 변치 않는 영혼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예를 들어,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옷을 갈아입듯이 다른 몸으로 환생한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네, 사실입니다. 그 사람이 낮은 등급에 있고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무지에 얽매여 있다면 그럴 수 있어요. 그러나 깨닫고 나면 영혼은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으며 하나가 모두이며 모두는 하나가 됩니다.
(어떤 이유나 상징이 있어 수행자들이 삭발을 하나요?) 아, 그것은 인도의 오래된 관습입니다. 머리는 한 번만 삭발하는 겁니다. 오랜 고통을 모두 없애고 새로운 삶을 사는 걸 뜻하며 나중엔 다시 머리를 기르죠. 그런데 많은 사람은 삭발에 익숙해지며 좋아 보여서 계속 삭발합니다. 많은 사람이 삭발이 더 위엄 있고 더 깔끔하다고 생각해, 항상 삭발하죠. 어울락(베트남)에서는 항상 삭발하니 익숙해진 거죠. 그런데 인도인은 부처님 시대처럼 수행합니다. 부처님은 삭발하지 않았어요. 머리를 쪽을 져서 올렸죠. 알겠어요?
예, 우리는 원하는 대로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지금 어울락인 (베트남인)이나 중국인 수행자가 삭발을 하는데 여러분은 기른다면 여러분을 험담할 겁니다. 그들처럼 그냥 삭발하세요. 지금 난 삭발하면 머리가 아프니 게을러져서 더는 삭발하지 않아요. 삭발하고 싶다면 하고 아니면 하지 마세요. 당신의 권리에요. 알겠죠?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읽어드릴 마지막 질문입니다. 더 많은 질문이 있긴 하지만요. 밖에 『즉각 깨달음 질의응답』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스승님이 답하신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아주 귀한 책입니다. 그러니 원하면 스승님의 책이 있는 탁자로 가서 요청하세요)
(사랑하는 스승님, 저는 스승님의 가르침이 옳음을 알며 정말 따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 나쁜 일에 너무 쉽게 빠집니다. 또 제가 사는 환경은 몹시 나쁩니다. 어떻게 마음을 바른길에 둘 수 있나요? 어떻게 유혹을 피할까요?) 그런 악한 환경에 살기 때문에 도망치고 싶은 겁니다. 정말 좋은 환경에서 살았다면 벌써 열반에 있는 것이기에 수행하지 않을 겁니다. 난 과거에 악한 환경에서 살았었고 지금도 악한 환경에서 삽니다. 악한 환경이 아닌 곳이 있나요? 그런데 당신은 그런 환경이나 상태에 지쳐서 진흙 속에 피는 연꽃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니 어서 수행하세요. 겁내지 말고요!
(스승님, 오후 5시입니다) 알았어요. 고마워요. (허락해 주신다면 모든 제자는 여기 오셔서 강연해 달라는 초대에 응해주신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 강연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 이생에서 깨닫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행운을 빕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자리에 앉아주세요. 스승님께 작별을 고하기 위해 일어나셔도 되지만 그 자리에 서서 하세요. 스승님이 축복해주신 꽃과 케이크와 과일은 나중에 호법이 오늘 강연에 참석하신 주민과 귀빈들께 나눠줄 겁니다. 여기 올라와 축복 음식을 받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것은 살아있는 부처인 여러분에게 공양하는 꽃과 과일입니다. 그들에게 알려주세요. 마이크를 찾으세요. 이것은 살아있는 부처에게 드리는 공양입니다.
(강연에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기 있는 음식과 꽃은 여러분 모두 가져가시면 됩니다) 시간이 없어요. 내가 입문을 전수한 다음, 여기에 다시 나올 거라고 말하세요. (네, 스승님께서 입문을 전수 후 주민과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여기 나오실 겁니다. 남고 싶으신 분은 누구나 여기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밖에 식사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시 나가서 드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입문을 신청하신 분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 먼저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입문 과정이 매우 길어서 네다섯 시간까지 걸릴 수 있으니 먼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스승님을 개인적으로 뵙길 원하는 입문자나 귀빈이 계시면 스승님을 개인적으로 뵙기 위해 요청할 준비를 하세요)
(신사 숙녀 여러분, 스승님을 뵙고 싶은 분은 이쪽으로 오십시오. 스승님께서 한 사람씩 만나실 겁니다)
(오늘 입문할 준비가 된 분들은 모두 가서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편의를 위해 밖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스승님을 기다리길 원하는 분은 여기, 이 의자에 앉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