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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의 삶을 살라, 10부 중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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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처님께, 불상에‍ 절할 수도 있어요. 그분을 기억하고 싶어서요. 부처님의 가르침을 존중하고‍ 과거의 위대한‍ 깨달은 스승을 존경하는 건‍ 옳은 일이에요. 하지만 그 불상 자체가‍ 부처라고 고집하는 건‍ 잘못된 거예요. 부처는 우리 내면에, 모든 중생 안에 거하시죠. 나무로 된 불상이 아니라요. 설령 불상 안에‍ 부처님이 계신다 해도‍ 그건 일부에 불과해요. 나무를 파헤쳐서‍ 그 안에 있는 불성을‍ 찾을 수는 없어요. 찾을 수 있나요? (아니요)‍ 찾을 수 없죠!‍ 그게 논리적으로 타당하죠. 하지만 매일 영적‍ 수행을 한다면‍ 우리 안에 있는 불성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하니 어느 것이‍ 더 논리적인가요?‍ 영적 수행이죠. 우리 인간은 자신의 불성을 찾기 위해‍ 영적 수행을 해야 돼요. 불상은 그 자리에‍ 천만 년을 앉아있어도‍ 부처가 될 수 없어요. 불상은 입을 열어‍ 설법을 할 수도 없고‍ 우리를 서방정토로‍ 데려갈 수도 없어요. 그렇죠? (네)‍ 시간이 흐르면 썩어 없어지죠. 영원히 우릴 지켜주지 못해요. 영원은 우리 안에 있어요. 하지만 이해가 안 되면‍ 여전히 못 알아듣겠죠. 이해가 되면 이해할 거고요.

그런 거죠. 따라서 보다시피‍ 노자와 장자는‍ 같은 것을 말씀하셨어요. 이건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이나‍ 불교에서만‍ 하는 말이 아니에요. 노자와 장자도‍ 같은 것을 말씀하셨죠. 그래서 내가 모든 종교가‍ 같은 걸 가리킨다고 한 거죠. 다만 그 정수는‍ 살아 계신 깨달은 스승을‍ 통해서만 전수될 수 있어요. 의사들은 의학과‍ 치료법에 관한 책을‍ 많이 쓸 수 있죠. 내용은 거의 비슷할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의사처럼‍ 수술 등을 하고 싶다면‍ 살아있는 의사에게‍ 배워야 해요. 맹목적으로, 되는대로‍ 대충 배워선 안 되죠. 경험 많은 의사에게‍ 배우지 않으면‍ 매우 곤란해질 거예요. 이해하겠어요?‍ 그럼 설령 의사가 된다 해도‍ 여전히 많은 실수를‍ 저지르게 될 거예요. 무모하게 수술을 하면‍ 많은 이가 피해를 입겠죠. 그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거니까요. 하니 살아있는 의사에게‍ 배우는 것이 상책이죠. 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읽어본 바로는 도교, 불교, 가톨릭, 이슬람교 등의 모든 경전이 모두 같은 것을 말해요. 하지만 그 정수를 이해하고‍ 그 안에 담긴‍ 지혜를 깨닫지 못하면‍ 이해하기가 어렵죠. 우리 자신의 종교조차‍ 제대로 이해 못하는 데‍ 다른 종교는 말할 것도 없죠.

오늘 몇몇 사람들이‍ 인터뷰하면서 내게 물었죠. 『스승님, 스승님의 말씀대로라면‍ 우리가 명상할 때‍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나요?‍ 말씀해 주세요』‍ 난 그에게 말하길, 우리 내면 천국의 빛과‍ 소리를 보고 들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내면 천국의‍ 빛과 소리가 바로‍ 신이라고 했죠.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다고요. 예를 들면요. 어떤 사람들은‍ 가톨릭 신자나 무슬림이니까요. 난 그에게 말하길, 성경에서 우리가 신을 볼 때‍ 신은 거대한 불꽃처럼‍ 나타나신다고 했는데, 이는 빛을 뜻한다고 했어요. 또 신의 소리를 들을 때‍ 신의 소리는 천둥 같고‍ 포효하는 파도 소리 같다고‍ 나와있다고 했죠. 『그것이 신』이라고 했죠. 신은 형체가 없지만‍ 우리는 그분을 나타내는‍ 내면 천국의‍ 빛과 소리를 통해‍ 그분과 소통할 수 있어요.

그는 알겠다고 하면서‍ 『어느 종교에 이런 내용이‍ 나오나요?』라고 물었죠. 난 말했죠. 『성경에 나와요. 당신의 종교에 있어요』‍ 그는 자신의 성경에‍ 그런 구절이 있는 것도‍ 몰랐던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다른 종교를‍ 이해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 소위 불교 신자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법화경』을 알겠어요?‍ 만일 안다 해도‍ 무엇에 대한 내용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 법문을 수행하면‍ 징 소리, 천둥소리, 북 소리 등 내면의 소리, 내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이 모든 내용은‍ 『법사공덕품』에 매우‍ 명확하게 나와 있어요. 하지만 많은 불교 신자들에게‍ 물어보면 그들이 알까요?‍ 자신의 종교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데, 다른‍ 종교는 말할 것도 없죠.

아미타불은‍ 아주 유명해요. 그분에 대한 가장 유명한‍ 경전이 있는데, 그 경전을‍ 외우면 서방정토에 간다고‍ 믿고 다들 그걸 외우죠. 그 경전에는 황금색 빛과‍ 노란색 빛, 연꽃 등이 있다고‍ 분명히 나와 있어요. 그들이‍ 그걸 봤을까요? 아니죠. 외우는 것만으론 충분치‍ 않아요. 『과자』를 외운다고‍ 배가 부를까요?‍ 아니죠.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매일‍ 『아미타경』을‍ 외우진 않지만‍ 매일 연꽃과 황금색 빛, 노란빛, 흰빛 등을‍ 볼 수 있고‍ 아미타불국토의‍ 음악, 새소리 등을‍ 들을 수 있어요. 우린 그것들을 봤어요. 그리고 어떤 제자들은‍ 비전으로 아미타불국토의‍ 황금이 깔린 바닥, 공중에‍ 떠 있는 누각 등을 보죠. 이것만이 참된‍ 『아미타경』이며 경전을‍ 외우는 참된 방법이죠. 외적인 경전을 외워도 되지만‍ 내면의 경전을 알아야만 해요. 그렇죠?‍ 우리 제자들은‍ 『아미타경』을 외진 않지만‍ 세상을 떠날 때 다들‍ 상서로운 징조가 있어요. 발그레하고 미소를 띤‍ 평온한 얼굴로‍ 평화롭게 떠나죠. 어떤 병을 앓았든 간에요. 많은 사람들이‍ 불경을 외우지만, 여전히 큰 고통 속에서 죽죠. 안색도 어둡고요. 많은 이가 경전을‍ 외우지만 그들의 안색은‍ 더 어두워질 뿐이죠. 그걸‍ 보면 누가 옳은지 증명되죠. 우리는…‍ 얼마든지 할까요?‍ 우린 얼마든지 내기를 할 수 있어요. 우리에겐 진정한 정수가‍ 있기에 두렵지 않으니까요.

해서 난 제자들이 딴 곳으로‍ 가는 건 염려 안 해요. 다른 곳으로 간다면‍ 그건 그의 인연 때문이고‍ 등급이 아직 충분히 높지 않기‍ 때문이죠.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 한다면 가게 놔두죠. 어린아이는 유치원에‍ 있어야 해요. 왜 굳이 고등학교에‍ 보내야 하나요?‍ 선생님에게 골칫거리만‍ 안겨줄 거예요. 그렇죠? (그렇습니다)‍ 그가 고등학교에 간 것은‍ 실수였으니‍ 이제 떠나고 싶어한다면‍ 즉시 문을 열어주고‍ 기꺼이 보내줘야 해요. 그래야 앞으로 더 골치 아픈‍ 일이 생기지 않을 거예요. 다만 그의 부모님이‍ 어디 계신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기 전까진‍ 잠시 붙잡아 두세요. 밖에 나가면 말썽을‍ 부릴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이미 그가 자신의‍ 유치원이 어딘지 알았고‍ 부모님도 그를‍ 데리러 오셨다면‍ 어서 가라고 보내줘야 해요. 가는 걸 환영해요. 가는 걸 환영합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진정으로 영적 수행을 한다면‍ 내면에 확신이 생기고‍ 안정될 거예요. 우린 조금의 두려움도 없이‍ 침착하고 평온하게‍ 어디든 가죠. 따라서‍ 우리의 수행법이야말로 진정‍ 『두려움 없는』 수행법이죠. 그래서‍ 관음보살께서‍ 살아계셨을 때‍ 사람들은 그분을‍ 『무외보시를 행하시는‍ 보살』이라고 칭송했어요. 그분은 사람들에게‍ 관음법문을 가르치셨는데‍ 사람들이 이 수행을 통해‍ 두려움 없는 정신을 갖고‍ 두려움을 떨쳐냈으니까요. 아마도 때로‍ 특별한 상황에서는‍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일 거예요. 하지만 실제로 막다른 길에‍ 다다랐을 땐 담을 뛰어넘고‍ 가파른 언덕도 오를 수 있죠. 우린 정말로‍ 두렵지 않아요. 내면으론 두려워하지 않아요. 때때로 겉으론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요. 우리 마음이 그렇게 길들여져‍ 두려워한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거예요. 한데 사실‍ 우린 두려워하지 않아요. 정말로 막다른 상황에‍ 처하거나 시험을 받게 되면‍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다른 질문 있나요?‍ 질문 있어요?‍ 질문이 많을 테니‍ 지금 질문하세요. (질문드려도 될까요?) 네?‍ (명상 중에‍ 빙의될 가능성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예를 들어‍ 깊은 산속이 아닌‍ 집 안에서‍ 명상하는 경우에도‍ 빙의될 수 있나요?)‍ 만일 스승 없이, 깨달은 스승의 지침 없이‍ 명상을 한다면‍ 빙의될 가능성이 높지만 모든 사람이 빙의되는 건‍ 아니에요. 수행법과 스승이 있다면‍ 분명 빙의되지 않을 거예요. (전 명상 중에‍ 석가모니 부처님을 뵈었어요…‍ 어떤 형상으로요)‍ 석가모니 부처님의‍ 형상을 봤다고요. (황금빛 형상이었습니다)‍ (황금빛의 부처님 형상이요)‍ 황금빛이요? (황금빛 부처님‍ 형상이요) (황금빛 부처요)‍ 황금빛 형상이요. (네)‍ 그런데요? (제 앞에요. 삼신도 계셨고요…)‍ 제자인가요? (아닙니다)‍ (서양의 세 성인인가요?)‍ (삼신이요…) 세 분의‍ 성인이요. (복과 번영과‍ 장수의 삼성신 중 한 분, 키가 작은 분이요)‍ 오. (그분이 절 바라봤습니다. 제가 본 건 한 번뿐이었죠)‍ (복과 번영과‍ 장수의 신이요?)‍ (그중 한 분이셨어요)‍ (복과 번영과 장수를‍ 관장하는 삼신이‍ 그녀를 바라보는 걸‍ 봤답니다)‍ (그중 한 분이요)‍ 그런데요?‍ (그분은 고개를 이렇게‍ 한 채 저를 바라봤습니다.‍ 진짜였나요?‍ 아니면 약간…‍) 그걸 본 건 당신인데‍ 왜 내게 묻나요?‍

(명상은 처음이라서‍ 경험이 전혀 없었거든요)‍ 어떤 명상을 했나요?‍ 그녀에게 어떤 명상을 했는지 물어보세요. (어떤 명상을 했나요?‍ 명상이요)‍ (전 침대 옆에서 명상을‍ 했어요) (어떤 방법으로‍ 명상을 했나요?‍ 어떻게 명상했나요?)‍ (그때는 신과 함께였어요. 저는 명상했어요)‍ (신과 함께요?)‍ (아니요. 신을 부르며‍ 명상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정확히 어떻게 명상했죠?)‍ (그냥 앉아서 했어요)‍ (그리고요?)‍ (침대 옆에서요. 그러다 그걸 보게된 거죠…)‍ (그게 다예요?)‍ 누가 가르쳤는지 물어보세요. (누가 가르쳐줬나요?)‍ (아무도요)‍ (아무도 가르치지 않았답니다. 신께 명상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답니다)‍ (아마 전에 따랐던‍ 스승이었나 봐요. 전에 세마랑 거리에서‍ 태상노군을 모시는 스승과‍ 함께 1년…‍ 10개월간‍ 함께했었거든요)‍ (태상노군과 함께‍ 10개월 동안이요. 도교를 배우셨던 거군요?)‍ 당신은 도교에 몸담았고‍ 도교 스승이 가르쳐준 거군요. (하지만 저는 그때‍ 명상은 하지 않았고‍ 태상노군의 경전만‍ 읽었습니다)‍ 그랬군요. 알겠어요. 이해해요.

그런데 질문이 뭔가요?‍ 빙의됐는지 궁금한 건가요?‍ (어떤 종교에서는‍ 명상하면‍ 빙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지 못하게 했죠)‍ 그건 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때로는 더‍ 위험하다는 거예요. (네)‍ 우리 안에는‍ 많은 힘이 있는데, 만일 그 힘을‍ 제어하는 법을 모른 채‍ 함부로 그걸 연다면‍ 우리의 신경과 몸에 해롭고‍ 모든 게 혼란스러워질 수‍ 있거든요. 이해해요? (네)‍ 따라서 그 힘을 여는‍ 방법을 가르쳐 줄‍ 스승을 찾는 것이‍ 가장 좋아요. 천천히 열든‍ 빠르게 열든 말이죠. 그럼 스승이 그 힘을‍ 조절하는 방법, 천천히 하는 방법도‍ 알려줄 거예요. 마치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과식으로 죽는 것과 같죠. (네)‍ 따라서 그 힘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야 해요. 혼자 명상을 하면‍ 때로 이해를 못해서‍ 더 위험해질 수 있어요. 할 수 없다는 게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혼자 명상을 하다가‍ 빙의되는 경험을 해요. 하지만 내가 말했듯이‍ 모두가 그런 건 아니에요. 가장 좋고 안전한 방법은‍ 스승을 찾는 거예요. 명상하는 모든 사람이‍ 빙의된다고 극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다만 그런 상황이‍ 더 위험하다는 거죠. 이해되나요? (네)‍ 위험이 있다고요.

당신이 경험한 것처럼‍ 그걸 보고 나서‍ 몸이 아주 편안하고‍ 기운이 넘쳤다면‍ 진짜인 거예요. 만일 멍하고‍ 매우 불편했다면‍ 빙의된 거고요. (저는 아주 편안했습니다)‍ 그럼 진짜예요. 신께서‍ 당신을 축복하신다는 뜻이죠. (저의 손바닥‍ 이쪽은 하얗고‍ 반대쪽은 갈색입니다. 통과하지 못하는 어떤‍ 빛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제 손바닥은 투명합니다. 이렇게요. 이렇게 보입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그럼 혹시 부처가 됐다는 건가요?‍ (아닙니다. 이건…‍ 전 경전 인쇄도‍ 후원해 왔습니다)‍ 그럼 축하해요. (스승님)‍ 석가모니불처럼 보이네요. (아닙니다. 스승님, 질문 하나 더 드려도 될까요?)‍ 네. 하세요.

(사람들 말이 간혹‍ 제가 오른손으로 병자를‍ 고친다고 합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주 사소한 일이죠. 그에 대해 말하지 마세요. 너무 부끄럽잖아요. 그건 아스트랄계의 힘이죠. (가령 저희가…‍ 남을 치유해도 되나요?)‍ 치유하고 싶은 사람은‍ 하게 놔두세요.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알게 될 테니까요. 왜 그런 걸 신경 쓰나요?‍ (남을 치유해선 안 되나요?)‍ 네? (치유행위는 금하나요?)‍ 왜 남을 치유하나요?‍ 요즘은‍ 의학이 매우 발전했는데‍ 왜 여전히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나요?‍ 그 재능을 아껴뒀다가 장차‍ 더 나은 곳에 쓰세요. (오)‍ 한 사람의 병을 고치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요. (네)‍ 태상노군의 수행법을‍ 계속하고 싶다면‍ 계속하세요. (아닙니다)‍ 더 안전한 길을 택하려면‍ 스승을 찾아가고요. (네)‍ 만일 스승을 찾을 수 없다면‍ 이 스승에게 배워보세요. 그러길 원치 않는다면‍ 잘 가시고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어떤 경우에는‍ 전생에 영적 수행을‍ 했기에‍ 그 인상이 아직 마음속에‍ 남아 있어요. 이 생에서도 계속‍ 수행한다면‍ 매우 빠르게 진보할 거예요. 안 그러면‍ 전생의 등급 그대로, 그 수준에 머물러‍ 있을 거예요. 물론 얼마간 수행을 하면‍ 신통력을 얻게 될 거예요. 우리 제자들 중 다수가‍ 다양한 신통력을 갖고 있죠. 하지만 난‍ 꼭 필요한 때가 아니면‍ 신통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금하고 있어요. 우리에겐 더 높은‍ 신통력이 있으니까요. 신통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인지하지 못할 때, 그것이 진정한 신통력이죠. 만일 우리가 병을 고치면서‍ 그걸 인지하고 있다면‍ 그건 여전히 진정한‍ 신통력이 아닌 거예요. 그건 그저…‍ 정수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신통력의 진정한 정수는‍ 형체가 없고 『앎이 없이』‍ 행해지는 거예요. 그런 무아의‍ 신통력이 있다면‍ 우리는 업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의 인간관계에‍ 끼어들지 않게 될 거예요. 만일 여전히 자신이‍ 병을 고칠 수 있음을 안다면‍ 복잡한 업을 많이‍ 초래하게 될 거예요. 그러면 그에 따른 응보도‍ 받아야 하죠.

사진: 『자양분을 공급해 주시는‍ 하느님 마파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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