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여신 테미스에게 『천상에서 태어난 빛나는 테미스여, 당신께 청합니다. 대지의 어린 꽃이여, 아름다운 눈을 가진 처녀여, 당신만이 처음 인간에게 예언의 신탁을 알려주셨네. 당신의 통치로 유명한 신성한 피토의 신전의 깊은 곳에서 알려주셨네. 당신이 아폴론의 신탁을 나오게 했고 당신 힘에서 그의 영감이 흐르네. 모두가 존경하고 신성하게 빛나는 당당한 처녀가 밤에 배회하고 있네. 인류는 당신에게 먼저 첫 의식을 배웠고 바쿠스의 밤, 합창단이 당신 영혼을 즐겁게 하네. 드러난 거룩한 영광은 신성한 힘의 모든 문화와 함께 당신의 것이라네. 여신이여, 내 기도와 함께하며 선의로 신비한 의식을 축복해 주소서』
서풍에게 『바다에서 태어난 공기 서쪽에서 불어오는 달콤한 강풍은 지친 노동에 휴식을 주네. 봄날 푸르른 빛, 그 부드러움을 발견하네. 깊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 기쁨을 주고 당신의 부드러운 힘으로 배들을 밀어주네. 번영하는 운명으로 그들의 정해진 길을 찾게 하소서. 순결한 강풍으로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보이지 않는 산들바람, 가벼운 날개와 공기로 만들어졌네』
남풍에게 『넓게 뒤쫓는 강풍이 가볍게 뛰는 발과 빠른 날개로 공기의 젖은 가슴을 두드리네. 상냥하게 접근하고 빠르게 휘감아 도는 힘, 축축한 구름과 함께 꽃들의 원칙이여, 꽃구름을 보살피는 것은 당신이니 모든 주위의 공기를 대지로 보낸다네. 견디소서, 복된 힘이여, 이 신성한 의식이에 참석한 만물의 부모가 대지에 풍성한 비를 보내네』
대양에게 『나는 항상 흐르는 본성을 가진 대양을 부르네, 대양에서 처음 신과 인간이 나왔으니 썩지 않는 조상, 그 파도에 둘러싸여 대지의 마지막 강력한 순환이 물결치네. 거기서 모든 강, 거기서 펼쳐지는 바다, 대지에 넘치는 순수한 샘들이 당신에게서 솟아나네 들으소서, 강력한 불이여, 당신은 무한한 지복, 그 물은 신성한 힘을 정화하네. 대지의 다정한 경계선, 극지의 샘, 당신 파도는 널리 퍼져가고 둥글게 에워싸네. 상냥하게 접근하여 침착한 마음으로 당신의 신비가에게 영원히 존재하소서』
화로와 집과 가족의 여신 베스타에게 『사트로누스의 딸이여, 존경받는 부인이여, 지치지 않는 불꽃을 담고 있는 자리, 신성한 의식에서 제사장은 당신의 것 큰 축복을 받은 신비가들, 거룩하고 신성한 당신 안에 신들이 자리 잡네. 강하고 안정된 인간 종족의 토대여 영원하고 많은 형상을 갖춘 언제나 장밋빛의 여왕이여 웃으며 축복받은 사랑스러운 자태, 이 의식을 받아들이고, 각자의 소망에 따라 건강과 필요한 좋은 영감을 주소서』
잠에게 『잠드소서, 신들의 왕이여 필멸로 태어난 인간이여, 어머니 대지가 부양하는 만유의 통치자여, 오직 그대만이 최고의 통치자이니 모두에게 닿고 만물이 알고 있네. 선한 마음을 가진 모든 몸은 그대의 것 놋쇠가 아닌 다른 끈으로 묶는다네. 걱정의 조련사여, 지친 노고를 쉬게 하니 고통 속에서 그대가 달콤한 위로를 보내주네. 그대의 기쁘고 부드러운 사슬은 영혼을 보호하고 심지어 죽음의 걱정도 억누르네. 죽음과 망각의 흐름인 레테에서 그대의 진정한 형제인 인류가 바르게 생각하네. 내 기도에 선의를 갖고 신성한 일을 하는 그대의 신비가를 구원하소서』
꿈의 신에게 『당신께 청합니다. 신성한 꿈의 복된 힘이여, 다가올 운명의 천사여 빠른 날개는 그대의 것, 인간에게 신탁의 위대한 원천이여 조용히 훔치고 마음에 속삭일 때, 잠의 달콤한 침묵과 밤의 어둠을 통해 당신의 힘은 지적인 싸움을 깨우네. 침묵하는 영혼에 하늘의 뜻이 말하니 그들의 미래 운명을 조용히 밝혀주네. 정직한 마음에 영원히 친절하고 신성하고 순결하며 거룩한 의식을 좋아하네. 당신 꿈이 영감으로 즐거운 희망을 품은 이들은 모두가 바라는 지복을 예견하네. 당신 환시가 드러난 운명을 보여주니 우리 비애를 누그러뜨릴 최고의 방법은 무엇인가? 불멸의 신들이 기뻐하는 의식이 무엇인지 밝혀주고 신들의 분노를 달랠 방법이 무엇인지 보여주네. 선한 사람의 마지막은 영원한 고요, 당신 꿈이 누구의 삶을 타이르고 지키는지 보여주네. 하지만 사악한 자에게서 지복으로 돌아서고, 당신은 보이지 않는 고통의 천사를 만드네. 그들이 발견한 병에 접근할 방법은 말할 수 없고 두려움에 잠기며 미래는 알지 못하네. 오소서, 복된 힘이여, 하늘의 뜻이 신비롭게 숨겨둔 징표가 드러나고 가치 있는 마음에만 징조가 나타나네. 괴물 같은 자에게 나쁜 전조는 드러나지 않네』
죽음에게 『오, 죽음이여, 들어주소서. 죽음의 제국은 한계가 없고 온갖 죽음의 종족에게 확장되네. 당신이 우리 시간의 몫을 정하고 당신이 없으면 삶은 길어지고 당신이 있다면 삶이 끝나네. 당신의 잠은 접힌 활기를 끊임없이 터뜨리고 영혼은 죽음으로 잡을 몸을 끌어당기네.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당신의 궁극적인 분노를 피할 수 없네. 젊음 자체에도 당신은 너그럽지 않고 활기차고 강해도 결국 당신이 압도하네. 죽음 안에서 자연의 일의 마지막이 알려지고 오로지 죽음 안에서 모든 심판을 면하네. 어떤 애원도 벗어나지 못하고 어떤 맹세도 그대 영혼의 목적을 취소하지 못하네. 오, 복된 권능이여.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듣고 인생에서 풍요롭게 늙어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