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우크라이나를 그런 식으로 혼자 죽게 내버려뒀기 때문에 심한 양심의 가책을 느낄 겁니다. (네, 스승님) 그들은 무기도 있고, 힘도 있고, 군대도 있습니다. 그들 모두가요. 그들이 힘을 합치면 아주 엄청난 힘을 가진 세력이 될 것이고 (그럴 겁니다, 스승님) 러시아는 물러날 겁니다. 지금이라도요. 지금이라도 괜찮아요. 이미 시작됐지만 아직은 그렇게 할 수 있죠.
질문이 뭐였죠? 답이 된 건가요? (네, 스승님. 질문은…) 메드베데프에 대해서요? (네)
그도 그럴 줄은 몰랐어요. 좋은 사람이라고 여겼죠. (네, 스승님) 푸틴보다 낫다고요. (네, 스승님) 독재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다고요. 근데 이제는 본색을 드러냈죠. 똑같아요. (맞습니다, 스승님) 그 역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어요. 프랑스만이 아니고요. (네. 네, 스승님) 그자나 푸틴, 둘 다 이렇게 말하죠. 러시아의 침략에 간섭하는 나라가 있다면 전례 없는 결과를 맞게 될 거라고요. (네, 스승님) 아주 잔혹할 것이며 실로 세계대전처럼 파국적인, 끝장 내는 방식이 될 거라는 거죠 (네, 스승님) (그 때문에 그들은 핵 억제력 경보수준을 높였습니다)
나도 봤어요. 일부 나라는 그 때문에 두려워하기도 해요. (네) 그래서 우크라이나를 받아들일지 망설이는 거죠. 나라면 받아들이겠어요. 그렇게 안 해도 그들은 진군해올 테니까요. 조만간 그 나라로요. (맞습니다, 스승님) 일단 그들이 우크라이나를 차지하면 유럽이 코 앞이죠. 인접해 있어요. (맞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최전방인 셈이죠. (네, 스승님) 지금 그들은 조국을 위해 싸우고 있는 거지만 유럽을 위한 것이기도 하죠. (맞습니다, 스승님) (네, 스승님)
진정한 이웃이라면, 이웃이 다쳤거나 곤경에 처했을 때 도와줄 겁니다. (네) 그 순간에 이렇게 말하면 안 되죠. 『오, 난 아기와 아이가 있어서, 당신이 부상을 입었더라도 우리 집에 오면 안 돼요』 (네, 스승님) 좋은 이웃은 이웃이 필요로 할 때 문을 열어줍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네, 스승님)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죠. 그들도 친구예요. 같은 유럽인이죠. (네) 아직 가입을 하지는 않았지만요.
왜냐하면 유럽연합에 가입하려는데 다들 그렇게 난리를 하니까 우크라이나가 가입을 못했을 거예요. (네, 스승님) 많은 것들을 보고해야 하고, 모든 걸 공개해야 하죠. (네, 스승님) 유럽연합에 가입하기 위해선 모든 걸 공개해야 합니다. (네, 스승님) 돈도 있어야 하고요. 아주 아주 많이요. (네, 스승님) 터키 역시 유럽연합에 가입하길 원했지만, 그들이 허락하지 않았죠. 예를 들면요. 크로아티아도 오래 걸렸고 다른 나라들 등등도 그렇죠.
하지만 이와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는 긴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적어도 결속력을 보여주려면요. 그는 자신의 나라가 유럽연합에 가입하게 해달라고만 했죠. 돈이나 의무를 요구한 게 아니죠. (네, 맞습니다) 그런데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할 땐 반대하며 저항했죠. 그들은 그걸 원하지 않았죠. 매번 연기를 했고 혹은 영국이 유럽연합에 돌아오길 원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누군가, 훌륭하고 깨끗한 나라가 자발적으로 들어오겠다는데 허락하지 않고 있어요. 무엇 때문이죠? 우크라이나가 영국보다 가난해서 그런가요? (어쩌면요, 네) 힘이 없어서요. (맞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나라라서요. (네, 스승님)
그건 불공평하잖아요? 그건 진정한 연합이 아니죠, 그렇죠? (네, 스승님. 아닙니다) 내가 볼 때는 아닙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연합은 정말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연합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이 아직 연합에 가입하지 못했다고는 해도 그들은 이웃입니다. (네, 맞습니다, 스승님) 게다가 그들이 우크라이나를 돕지 않으면 곧 그들 차례가 될 겁니다. (네, 맞습니다) 왜냐하면 푸틴과 그의 갱단은 정말 작정했거든요. (네) 이제 그들은 물러나지 않을 겁니다. 천국의 개입이 없다면 전쟁은 계속될 겁니다. (오) 그들에겐 핵무기가 있는데 (네) 뭐가 두렵겠어요? 그들은 서로를 두려워하죠. 그게 문제예요.
수많은 나라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그래서 서로 두려워하죠. 그것도 괜찮아요. 하지만 만일 그 중 한 쪽이 더는 상관하지 않겠다면 그쪽은 상대방이 핵무기를 두려워하는 걸 알기에 그것을 이용할 겁니다. (네) 그는 유럽이 약하다는 걸 감지했죠. 신생인데 이미 금이 갔죠. 브렉시트처럼요. (네, 스승님)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그저 평범하고 작고 평화로운 나라예요. 그들은 이미 우크라이나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물어 뜯어 통째로 집어삼켰죠.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더 약화시키기 위해 벌써 두 지역에 분쟁을 일으켰죠. 이제 그는 뭐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우크라이나를 정복하고 그 다음을 노릴 수 있죠. 이미 몰도바를 생각하고 있어요. (네, 스승님) 그건 극비 사항인데 실수로 유출된 거예요. 몰도바 다음에는 여러분도 짐작할 수 있겠죠. (네, 스승님)
유럽인들이 정말 그렇게 약하고 의존적이고 가스가 없을까 봐 두려워한다면 약점이 너무 많은 거예요. 설사 구멍이 작더라도 집 벽에 구멍이 많다면 개미나 다른 벌레들이 쉽게 들어올 겁니다. 모기도 들어와서 여러분을 물 겁니다. (네, 스승님) 그럼 조만간 여러분은 병으로 죽겠죠. 모기에 물린 걸로 죽을 수도 있어요. (맞습니다, 스승님) 말라리아처럼요. (네) 너무 많은 개미들이 물어도 죽을 수 있어요. 정말 독한 살인 개미들이 있죠. 그들은 놔주지 않을 겁니다. (네, 스승님) 죽을 때까지 싸우는데 살인 개미라고 하죠. (네)
불개미들도 있는데 한 번 물리면 결코 잊지 못할 거예요. (네. 역시 아픕니다) 그 개미의 얼굴과 이름도 기억하게 될 겁니다. (네, 정말 많이 아픕니다) 그가 보여줄 거예요. (네, 스승님) 정말 아프죠. 내가 어릴 때 물려봐서 알아요. (와) 아버지가 치료해 주셨죠. 약이 있었거든요. (네, 오, 다행이네요) 뭔가를 발라 주셨고 좀 있다 난 울음을 그쳤죠. 사실, 난 더 크게 울었죠. 할머니, 아빠, 엄마, 언니 모두가 내 주위에서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어서 더 크게 울었어요. 얼마 후에는 괜찮아졌어요. 그들이 내 입을 다물게 하려고 뭘 주기도 했지만요. 간식 같은 거요. (네) 맛있는 걸 줬어요. 그리고 울음을 그치면 더 많이 주겠다고 했죠. 효과가 있었죠 (좋은 작전이네요) 마법 같이 효과가 있었죠.
언니는 늘 내게 그랬어요. 나는 한동안 언니와 함께 살았거든요. 어머니는 언니가 가족을 그리워한다고 생각해서 날 언니에게 보냈죠. 같이 있어주라고요. 맙소사. 언니는 결혼해서 남편이 있었는데도요. 하지만 매번 내가 『엄마가 보고 싶어, 집에 갈래』라고 할 때마다, 언니는 내게 단 것을 주거나 아니면 영화관에 데려갔어요. 정말 좋았어요. 그런 것들이 정말 좋았죠. 그러면 물론, 난 바로 입을 다물었죠. 『응! 영화 보러 가자!』 그 시절에는 텔레비전도 없었어요. (아, 네) 영화가 최고 선물이었죠. 천국의 선물인 것처럼요. (네, 스승님) 난 영화와 연극을 참 좋아했죠. 언니와 형부만 날 극장에 데려갔어요.
내가 어릴 때 아버지는 심지어 연극도 보러 가지 못하게 하셨죠. 나중에 극단이 우리 지역에 왔을 때요. 어두워지고 나서 난 몰래 빠져나갔지만 이미 다 끝나가고 있었죠. 난 어차피 들어갈 수도 없었어요. 돈이 없어서요. 그런데 결국에는 매표원, 문지기가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이렇게 말했죠. 『들어오거라. 괜찮다』 하지만 난 너무 창피했죠. 돈이 없어서 표를 사지 못했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난 그런 동정을 받는 걸 싫어했어요. 어릴 때부터요. 4, 5살 밖에 안 되는 아이였는데요. (오, 와) 난 그냥 뭘 받거나 뭘 부탁한 적이 없어요. 내가 그럴 자격이 안되면요. (네, 스승님)
할머니는 다른 경우죠. 우린 할머니에게 음식을 드렸죠. 자식들이 돌봤어요. 할머니도 일을 하셨지만 우리가 드리기도 했죠. 실은 돌봐 드린 거죠. (네, 스승님) 음식을 갖다 드린다든지 그랬죠. (네, 스승님) 내 아버지도요. 어머니, 아버지가 쌀 같은 걸 드렸고 고모는 뭔가 다른 걸 갖다 드렸죠. 매일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요. 할머니가 직접 해 드셨지만 재료는 우리가 갖다 드렸죠. (아! 네, 스승님) 오 맙소사. 왜 어울락(베트남)으로 돌아간 거죠?
유럽연합도 평화를 원합니다. 그들은 오직 평화를 원하고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그래서 주저하는 것이기도 하죠. 그들은 더 이상 유혈사태에 휘말려서 일을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은 거예요. 자신들이 대응하지 않으면 사태가 수그러질 거라 생각했겠죠. (네, 스승님) 어쨌든 처음부터 그들은 푸틴이 그럴 거라고 믿지도 않았어요. (맞습니다, 스승님. 네) 그것도 하나의 원인이죠. 모두가 굼뜨게 행동하다 때가 이미 늦어버린 겁니다. 그들 모두가 거기 앉아서 우크라이나인들이 괴롭힘을 당하며 혼자 죽어가는 걸 보고만 있는다면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네, 스승님) 그럼 신이나 천국이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 있으니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합니다. (네, 스승님) 여러분의 이웃이 곤란을 겪고 있고 깡패들이 와서 그를 때리고 있다면 가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걸 막아야 해요. (맞습니다, 네) 『난 싸움을 싫어해 절대 싸우고 싶지 않아』 라고 말하며 이웃이 그렇게 고통스럽게 죽게 내버려두면 안 됩니다. (네) 그러면 그 다음엔 그 깡패가 여러분 집으로 찾아갈지도 모르는 일이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네) 그가 이긴다면 의기양양해져서 여러분의 집에 쳐들어가 여러분을 두들겨 패고 여러분의 돈이나 땅이나 보석 등 뭔가를 빼앗을 겁니다. 특히나 그들이 여러분의 바로 옆집에 가서 돈을 털려고 폭행한 거라면요. 강도처럼요. (네) 다음 차례는 여러분 집이 될 겁니다.
그러니 모든 이웃들은 힘을 합쳐서 혼자인 그 이웃을 돕고, 이 깡패들과 강도들을 쫓아내야 합니다. (네, 스승님) 살인자들과 깡패들을 쫓아내야 하죠. 사람이라면 그렇게 행동해야 해요. (맞습니다, 스승님) 우크라이나의 경우도 같죠. 이번엔 그들을 위해 싸우고 도울 좋은 명분이 있죠. (네, 스승님)
“Media report from France 24 – Mar. 25, 2022 English Translator for female citizen (f): 감사합니다. 우리를 지켜 줘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요. 침략자들로부터 구해주세요.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매일 밤 널 위해 기도할게. 강해져라. 우린 친자식처럼 너를 사랑한단다.
English Translator for second female citizen (f2):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께서 당신들을 살려주시길, 가족에게 돌아 갈 수 있길 바랍니다. 당신들은 영웅이에요.
English translator for military man (m): 걱정 마세요. 우린 물리칠 거예요. 이길 거예요.
English Translator for female citizen (f2):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을 죽이면서 싸우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의 존재감과 힘과 무기를 이용해서 러시아 군을 겁줘서 쫓아낼 수 있다는 거죠. (네, 스승님) 수많은 나라들이 함께 한다면, 러시아가 전 세계를 상대로 싸움을 이어갈 용기는 없을 거라 봅니다. 전 세계가 참가한다면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지금이라도요. (네, 스승님)
그들은 우크라이나를 그런 식으로 혼자 죽게 내버려뒀기 때문에 심한 양심의 가책을 느낄 겁니다. (네, 스승님) 그들은 무기도 있고, 힘도 있고, 군대도 있습니다. 그들 모두가요. 그들이 힘을 합치면 아주 엄청난 힘을 가진 세력이 될 것이고 (그럴 겁니다, 스승님) 러시아는 물러날 겁니다. 지금이라도요. 지금이라도 괜찮아요. 이미 시작됐지만 아직은 그렇게 할 수 있죠.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그들은 바로 옆집이죠. (네) 그냥 그곳에 가서 곤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건 정말 간단해요.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이, 아이들과 여자들이 그렇게 죽도록 놔두지 마세요. 이제 그들은 다른 나라로 피신해야 합니다. 이 겨울에 몸에 옷 한 벌만 걸치고 아이들을 데리고 먹일 우유나 음식도 없이 그냥 그렇게요. 고속도로에서 줄지어 피난을 간다면 러시아가 그들 난민들을 폭격할 위험도 있습니다. (네, 스승님)
평화 유지라니, 기가 차죠! 2살짜리 어린애도 속지 않을 겁니다.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