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은 마하바타르 바바지 스므리티 디바스를 기리는 헌정 방송으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채식인)가 미국으로 떠나 크리야 요가를 세계에 전파하기 전 성 마하바타르 바바지(채식인)과 만나신 날을 기념합니다.
성 마하바타르 바바지는 화신이자 라히리 마하사야(채식인)의 스승으로 크리야 요가를 세상에 다시 부흥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오늘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채식인)의 저서 『어느 요기의 자서전: 33장 현대 인도의 요기 그리스도, 바바지(채식인)』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 스리 유크테스와르는 내게 설명하셨다. 「바바지의 영적 경지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의 왜소한 시각으로 그의 초월적인 별을 꿰뚫지 못한다. 아바타가 도달한 것을 알려고 헛되이 시도하지만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우파니샤드는 모든 영적 진보의 단계를 자세하게 분류해 놓았다. 싯다(완성된 존재)는 지반묵타(사는 동안 자유로워짐) 상태에서 파라묵타(초월적 자유, 죽음을 넘어서는 완전한 능력) 상태로 진행한다. 후자는 마야의 혼란과 윤회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따라서 파라묵타는 좀처럼 육체로 돌아오지 않으며 만약 돌아온다면 세상에 오기로 약속된 초월적 은총의 매개인 아바타이다.
아바타는 우주의 법칙에 종속되지 않는다. 그의 순수한 몸은 빛의 이미지로 보이는데 자연에 어떤 부채도 지지 않는다. 언뜻 보면 아바타의 형태에 특이한 것을 볼 수 없지만 간혹 그림자가 지지 않거나 땅 위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이는 어둠과 물질의 집착에서 내적인 자유를 보여주는 상징적 증거이다. 그러한 신의 사람들만이 삶과 죽음의 상대성 뒤에 있는 진리를 만난다. [...]
그리스도나 크리슈나와 같은 위대한 예언자들은 특정하고 웅대한 목적을 가지고 지구에 왔다. 그리고 그것이 성취되자마자 떠났다. 바바지와 같은 다른 아바타들은 역사적으로 나타나는 하나의 큰 사건보다 수 세기에 걸쳐 진행되는 진정한 진화에 더 관심을 두고 일을 수행한다. 그와 같은 스승들은 대중의 시야로부터 자신들을 감추며, 의지로 자신을 보이지 않게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이유와 함께, 그들에 대해 제자들에게 함구하도록 지시함으로써 수많은 영적 존재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 있다. 나는 바바지에 관한 글에서 그의 삶에 대한 암시만을 주며 그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대중에게 유익한 몇 가지만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