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어떤 사람들을 보고 『저 사람은 정말 존경스럽다』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자기가 이런 저런 사람이라고 주장하더군요. 그러면 애석하고 당혹스러워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난 부처인지 아닌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그저 여러분이 되어야 할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거죠. 이 세상에서는 해야 할 의무가 있어요. 주 예수님은 주 예수님이시고, 석가모니 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시듯요. 아무도 그건 못 바꿔요. 부처님이 석가모니 부처가 되고 유명해지길 원한 게 아녜요. 그래서 암살 시도를 당하고 그런 게 아니죠. 혹은 예수님이 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길 원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된 것도 아니고요. 아녜요. 여러분은 스승이 되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매일 내면으로 고문을 당하는 것 같아요. 심하거나, 정도가 덜한 고문을요, 부처나 스승이 되는 건 즐거운 일이 아녜요.
그게 쉽다고 생각지 마세요. 몇몇 스승이 아주 쉬워 보이게 만든다고 해서, 혹은 내가 모든 걸 쉽게 만든다고 해서요. 그렇지 않아요. 겉보기에만 그런 거예요. 내가 입문식이나 강연 시간에 큰 소리로 울며 이렇게 말해야 할까요. 『오, 난 참 가엾구나. 난 너무나 고통받고 있어』 그래야 할까요? 물론 아니죠. 그들은 묵묵히 고통받아요. 때로 스승들은 그걸 얘기하지만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요. 그들이 겪어야 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들은 제자들을 위해 지옥까지 가야 해요. 제자들의 업이 너무 무거워 그들 스스로는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요. 허나 그게 너무 심하면, 신께선 스승이 제자들을 위해 지옥에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죠. 몇몇 스승들에겐, 허용 안 하세요. 전능하신 신은 스승이 고통을 겪는 걸 허용 안 하시죠. 그래도 스승들은 여전히 때로 고통받죠. 중생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으니까요.
매일 내가 고통받는 동물주민을 보기만 해도 견딜 수 없는 것처럼요. 이건 내겐 지옥과 같아요. 난 늘 울어요. 동물주민들 때문에요. 또 다른 희생자들, 낙태된 아이들, 전쟁 희생자들과 온갖 것들 때문에요. 고통받는 존재들 때문에 슬픔과 고통을 느끼지 않는 날이 하루도 없어요. 모든 다른 것, 다른 업장 문제와는 별도로요. 조금 나아졌지만 얼마나 오래 갈진 모르겠어요. 모든 건 지나갑니다. 지금 난 균형을 잡고 힘을 유지하려 노력해요. 이 세상을 지탱하기 위해서요. 물론 전능하신 신의 축복과 은총과 자비, 시방삼세 모든 세계들의 모든 다른 스승들의 은총과 자비로요. 그리고 천상의 존재들도 가능할 때마다 도움을 주죠. 그리고 모든 왕들도요.
얼마 전에는, 스파이들의 왕 폐하가 와서 내게 항의했어요. 몇몇 스파이가 와서 내 제자 중 한 명을 고소하길 원했다고 했죠. 때로 그들은 싸워야 했으니까요. 그리고 싸우면 한 쪽은 이기고 한 쪽은 지죠. 그러자 스파이들의 왕 폐하는 싸움에서 진 스파이가 나의 제자 전사를 고소하길 원한다고 했죠. 난 말했죠. 『뭣 때문에요? 우리는 모두를 돕기 위해 일하는 거예요. 스파이와 그의 가족, 친척, 친구를 포함해서요. 우린 그를 해치지 않아요. 허나 그는 계속 나를 추적하고 그들을 추적해서 온갖 일을 꾸미고 우리 삶을 지옥처럼 불편하게 만들었어요. 때로 우린 도망쳐야 했고, 숨어야 했어요. 우린 그를 해치지 않았는데 그는 와서 싸움을 걸기까지 했으니 그가 졌다면, 그의 문제죠. 당신이 그걸 중단시키지 않으면 난 당장 안전의 왕 폐하와 그의 군대를 불러서, 이 자를 즉시 지옥에 데려가라고 할 거예요. 나를 해치고 내 제자들을 해쳐선 안 되니까요. 우린 오직 세상이 지속되도록 세상을 위해 싸우고 있어요. 그 일은 그에게도 좋은 일이죠! 그가 인간으로서 계속 살길 원한다면 지구가 필요하니까요. 지구가 사라지면 그와 그의 가족은 어디로 가겠어요? 그가 이기든 지든 뭘 할 수 있겠어요? 어디로 가겠어요? 어떻게 살겠어요? 그러니 당신들 둘 다 당장 물러가요』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물러가라고만 했죠. 허나 그때 안전의 왕 폐하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와서 그 자를 지옥으로 데려갔어요. 정말로요. 난 아직 그걸 처리할 시간이 없어요. 그들이 그를 지옥에 데려가 그곳에서 심판을 받도록 했단 것만 알아요. 해서 스파이들의 왕 폐하는 그를 두고 가야 했죠.
그 스파이는 심지어 내 제자예요. 제자는 스승을 존경해야 하며, 스승의 지시를 따르고, 스승에게 배운 모든 좋은 일을 해야 한다고 나는 말하죠. 한데 아녜요. 그는 정반대로 나를 죽이고 해치려고 했죠. 물론, 내 사람들은 날 보호하고 자신들을 보호해야 했죠. 우린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 했죠. 물리적인 싸움이 아녜요. 아스트랄 차원의 싸움이죠. 여러분이 일단 와서 싸움을 걸면 질 수 있어요. 그처럼요. 우리가 가서 그를 도발한 게 아녜요. 그는 물리적인 방식으로 세계 곳곳에서 일해야 하는 일꾼들을 추적하고 찾아내어 겁을 줘왔어요. 우린 한 곳에 모일 수 없죠. 또한 전쟁으로 인해 도처에 스파이가 너무 많죠. 난 전처럼 한 그룹으로 그들과 함께 있지 못 해요. 우린 너무 불편해도 불평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그는 여전히 왔고 정확히는 우릴 죽이려 했죠.
난 스파이들의 왕 폐하에게 말했죠. 『그건 부당해요. 우주의 법으로 봐도 부당해요. 내가 그의 스승이고, 그와 그의 가족과 그의 선대와 후대를 도우려고 모든 일을 하는 건 언급하지 않더라도요. 그러니 당신이 대답해봐요』 그러자 스파이 왕 폐하는… 사실 그의 정식 이름은 『스파이들의 왕』이라고 그들이 말했죠. 스파이들의 왕, 그는 그렇게 불려요. 난 말했죠. 『대답해봐요. 그게 공정한가요?』
내 가르침을 좋아하지 않고 내가 그를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얼마든지 가도 돼요! 내 집, 내 아쉬람 어디도 문을 걸어 잠그지 않아요. 사실, 그들이 수행을 잘하지 않고 밖에 나가 계율을 어기고 동물주민 고기를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하면 난 그들을 돌아오지 못 하게 해요. 경고를 한 후에도 그가 변하지 않으면 그는 건전하고 선량한 제자들과 함께 단체명상을 하러 오는 게 허용되지 않죠. 난 누구를 쫓아다니지 않아요. 그러니 내 단체에, 내 입문 체계에, 관음법문 체계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자유의지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스스로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또한 환경을 위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전 세계의 에너지와 분위기를 위해서도 규율을 지켜야 합니다.
항상 술을 계속 마시며 싸운다고 생각해 보세요. 많은 남편들이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와 아내를 때립니다. 그런 가족이 내 옆집에 살았었죠. 아내는 늘 울고 또 울었어요. 그는 술에 취하면 집에 돌아와 그녀를 때리곤 했죠. 이미 많은 자녀가 있었는데도요. 그녀는 울면서 이렇게 말했죠. 『이 세상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야지, 이렇게 날 괴롭히고 때리는 데 힘을 써선 안 돼요』 아이들이 들어가서 그를 말리면 아이들도 때렸어요. 그는 이미 중년이었고 40대나 50세 정도 됐었죠. 젊지 않았어요.
정말이지, 다섯 가지 계율, 술 마시지 말고, 도박하지 말고, 간음하지 말고, 훔치지 말고, 살생하지 말란 오계는 다 여러분에게 좋은 거죠. 『심각하지 않은』 것, 술 마시는 그런 것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해요. 많은 이들이 술을 마시고 많은 사람을 죽입니다. 음주운전으로 많은 무고한 아이들과 가족들도 죽죠. 술로 인해 앞이 안 보이는 순간에요. 술을 마시면 많은 마귀들, 악령들이 그걸 즐기려고 주변에서 서성대니까요. 그들은 한동안 여러분의 몸을 취해 술을 즐깁니다. 여러분이 즐기는 것처럼요. 그들은 몸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약하고 부도덕한 사람을 데려가 술을 마시게 해요.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실수록 그들은 좋아하죠. 그 사람의 통제력이 약할수록 그들은 그 사람의 몸을 이용해서 원하는 걸 해요. 그래서 아내가 『더 이상 술 마시지 말라』고 하면 그들은 아내를 두들겨 패죠.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녀를 두들겨 팹니다. 부모가 『더 이상 술 마시지 말고 그렇게 취하지 말라』고 하면 아들이 부모를 때릴 겁니다. 신문, 텔레비전,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죠. 최근에도 난 그런 걸 봤죠. 얼마 전에 내가 직접 그걸 알게 됐어요.
최근에 심카드 없는 전화 인터넷을 발견했거든요. 온갖 것들이 나왔어요. 전엔 이런 게 가능한지 몰랐어요. 전엔, 뉴스를 그다지 많이 보진 않았거든요. 그들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간단한 것을 깔아주지 않으면요. 그들이 미리 깔아 놓으면, 난 그냥 버튼만 누르고 시청했어요. 허나 그 모든 뉴스를 볼 시간이 없어서 특별한 뉴스를 검색했죠. 예를 들면 코로나 뉴스나 오늘의 뉴스 같은 거요. 아니면 때론 전쟁 같은 것에 대해서도 찾아봤어요. 그게 다였죠. 허나 아주 오랫동안 그런 식으로 검색하지 않았죠. 시간이 없어서요. 그래서, 난 여러분의 몇몇 팀원에게 날 위해 뉴스를 찾아달라고 했죠. 건전한 뉴스만 찾으라고 했죠. 대부분 비건 뉴스였고, 삶을 더 행복하게 하는 재미있는 동물주민 뉴스였어요. 그게 다였죠.
최근인, 몇 주 전에야 난 전화기에 있는 이 인터넷을 발견했어요. 어쩌다 그 휴대폰을 열어서 정보를 찾는 법, 뉴스를 보는 법을 알게 됐어요. 난 뉴스를 찾아서 수프림 마스터 TV에 주곤 했으니까요. 텃밭 가꾸기 요령 같은 거요. 물 없이 비에만 의존해서 감자를 재배하는 방법, 텃밭이 없어도 감자를 재배하는 방법 등이요. 큰 양동이 같은 용기에 재배하면 되죠. 용기에서 토마토를 기를 수 있어요. 생강도 기를 수 있어요. 차고나 발코니에 있는 용기에다 고구마를 기를 수도 있고요. 그래서 난 생각했죠. 『오, 정말 흥미롭구나. 아주 좋아』 쓰지 않는 작은 방이나 차고에서 새싹을 키울 수도 있어요. 아주 흥미로웠어요. 거기에 푹 빠졌죠.
난 수프림 마스터 TV에 가끔 정보를 줘요. 식량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사람들이 자급자족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요. 사실, 현재 전 세계는 식량이 부족해요. 그러니 이 모든 정보는 아주 좋죠. 보통, 나는 다른 건 안 봐요. 근데 최근에, 다른 많은 게 나왔어요. 찾지도 않았는데 그냥 튀어나왔죠! 때로 수프림 마스터 TV 버튼을 누른다는 게 잘못 눌러서 다른 게 나오죠. 손가락이 정확한 위치를 누르지 못해서요. 핸드폰이 작거든요. 오래된 평범한 구형 아이폰이죠. 새 핸드폰이 있는데, 다른 데 쓰려고 뒀어요. 이제 가서 물 좀 마시고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