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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무상사의 듀 행성에 대한 계시, 12부 중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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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살기란‍ 매우 어려워요.‍ 모든 걸 흑백으로‍ 나눌 순 없습니다.‍ 사람들은 간혹 영향을 받아‍ 미친 행동들을 하기도 하죠.‍ (네, 스승님) 예를 들어 마귀가 한 사람의‍ 몸과 마음을 지배한 다음‍ 그 몸을 이용해‍ 혼란을 야기할 때, 그 사람의 진짜 영혼은‍ 그걸 원치 않고‍ 어떤 폭력도 원치 않거나 진실로 참회하는데 두뇌는‍ 그걸 모를 수 있어요. 그게 문제예요.

우리 행성 내의‍ 어두운 에너지와 공명해요.‍ 그런 에너지가 우리 주변에‍ 늘 맴돌고 있죠.‍ 잔인하고 잔혹한 행위와‍ 살생,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증오와 슬픔‍, 고통과 괴로움이 많기‍ 때문이죠. (네, 스승님)‍ 그런 에너지는 안 사라지니‍ 우리가 벗어나야 해요.‍ 사라지게 할 수 없으니까요.‍ (네, 스승님)‍ ‍*

우리는 깨달음을 통한‍ 우리 자신의 공덕, 미덕, 노력으로 아마‍ 그걸 덮어 버리거나‍ 피할 순 있을 겁니다.‍ 하지만 파괴할 순 없어요.‍ (이해했습니다. 네)‍ 그걸 돌돌 말고 잘 싸서‍ 한쪽 구석에 갖다 놓을 순‍ 있지만, 아주 없앨 순 없죠.‍

그리고 만일 블랙홀에서‍ 나온 이런 살생체가‍ 이 지구에 사악하고 나쁜‍ 에너지를 방출한다면‍ 이들 에너지는 모두 더욱‍ 활성화될 겁니다.‍ 더 치명적이게 되죠. (네)‍ 그렇지 않으면‍ 별안간 푸틴이 미친 걸‍ 어떻게 설명하죠?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가서 그렇게‍ 아무나 죽인 것을요? (네)‍ 그럼 광적인 마귀들은‍ 배불리 먹고‍ 더 강해질 수 있죠.‍ (네, 스승님)‍ 한 가지 일이 또 다른 일로‍ 이어지며 나쁜 결과를‍ 가져오죠. (네)

그래서 사실 푸틴만을 비난하는 건‍ 100% 공정하진 않죠.‍ 그래서 어떤 날은‍ 내 영혼의 한 켠에서‍ 그가 안됐다고 느낍니다.‍ 그를 향한 사랑도 느껴져요.‍

내가 이런 악랄한 잔혹‍ 행위를 지지하는 것처럼‍ 오해하진 말아요.‍ 아녜요. 그냥 본연의 사랑을‍ 느끼는 거예요. (이해합니다)‍ 너무 심하게 망가진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죠.‍ 이해하겠어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그리고 그녀는 무력합니다.‍ 그를 바로잡을 수 없어요.‍ 마치 악한 아들을 둔‍ 부모가 자식을 감옥에‍ 보내 놓고 그저 울 수밖에‍ 없는 것처럼요.‍ 크게 도움을 줄 수 없죠.‍ (네, 스승님)‍ 보석금을 다 쏟아부어서‍ 그를 꺼내줘도 그는‍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죠.‍ 알다시피요. (네, 스승님)‍ 아마도 그가 어울리는‍ 친구들한테서 심한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겠죠.‍ 아니면 어둠의 힘과‍ 온갖 것들로부터 오는‍ 나쁜 에너지에 의해서요.‍ 그리고 세상으로부터도요.‍ 세상의 오염된 에너지‍ 역시 매우 무섭습니다.‍ (네, 스승님)‍

푸틴이 불쌍할 따름이에요.‍ 왜냐하면 그가 지옥에서‍ 상상도 못할 고통을 끝없이‍ 받게 될 거란 걸 아니까요.‍ 영원처럼 느껴질 겁니다.‍ 그런데 그는 그걸 몰라요.‍ 맙소사, 인간은 어쩌면‍ 그리도 무지할까요?‍ 악마라고 하더라도‍ 모두에게 인과법칙이‍ 작용된다는 걸 알아야죠.‍ 왕이든, 노예든, 거리의 청소부든, 세계 챔피언이든 뭐든‍ 상관없이 모두 똑같아요.‍ 모두가 인과응보의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네, 스승님)‍ 사과씨를 심으면‍ 사과나무가 나오듯이요.‍ 아주 간단합니다.‍ 그런데 그는 그걸 몰라요.‍ 맙소사‍. 아무도 도울 수 없으니‍ 그가 안됐다고 여겨져요.‍ (네, 이해합니다, 스승님)‍

하지만 물론 그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저지른‍ 잔학행위들을 내가 무시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네)

오, 하느님‍. 이 모든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건 부정적인 힘의 영향‍ 때문이기도 합니다. (네)‍ 그게 내가 한편으로‍ 안타까워하는 거죠. (네)‍ 악마는 절대 있어선 안 돼요.‍ 하지만 우리 또한‍ 부분적으로는 악마를‍ 창조하고 있어요. 살생하고‍ 악행을 저지르고 신을‍ 부인하면서 내뿜는 나쁜‍ 에너지로요. (네, 스승님)‍ 내 말은 인간들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산다는 거예요.‍ 자신만 괜찮으면‍ 누가 죽고 누가 사는지, 누가 어떻게 죽는지 신경도‍ 안 써요. 정말 끔찍하죠.‍ (네, 이해했습니다)

(스승님, 왜 푸틴이 안됐다고 느끼시나요?) 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어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의‍ 피해자들을 향한 슬픔과‍ 비통함과 더불어‍ 그런 감정도 느껴지네요.‍ 그들이 겪는 부당함과‍ 불공정함과 함께요. (네) 어쩌면 내가 푸틴 또한 블랙홀에서 나온 살생체‍ 같은 것들의 온갖 나쁜‍ 에너지와 악영향으로 인해‍ 심하게 훼손되었다는 걸‍ 알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네, 스승님) 우리 세상의 분위기가‍ 그런 에너지와 푸틴 같은‍ 존재들을 만들어내는 거죠.‍ (네, 스승님) 난 원치 않았어요.‍ 그에 대해서 생각한 적도 없는데 그에 대한 연민이나‍ 사랑을 느낄 줄은 몰랐어요.‍ 마치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 같은‍ 그런 사랑을요. (네, 스승님) 난 그를 알지도 못해요.‍ 만나거나 대화한 적도 없죠.‍ 나와는 아무 상관없어요.‍ 또 그가 저지른 그 모든‍ 일들을 생각하면 미워해야‍ 마땅하죠. (네, 스승님)‍ 내가 그를 사랑하거나‍ 그를 동정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어요. (네, 스승님)

(스승으로서 자연스럽게 그리되시는 거죠. 스승님은‍ 모든 것에 사랑을 느끼시죠)‍ 하지만 나조차도 놀랐어요.‍ 왜 그런 존재를 사랑하죠?‍ (네, 스승님) 온 세상이 그를 미워하고 그를 저주하는데요. 어째서 내가 그런 사랑을‍ 느끼는 걸까요? (네, 이해합니다) 너무 안됐다고 느껴서 그를‍ 위로해 주고 싶을 정도예요.‍ 그 정도죠. (네) 지금이라도‍ 돌아서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물론‍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는데‍ 푸틴이 들을 리 없죠.‍ 온전한 정신을 가진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말해도‍ 귀 기울인 사람은 많지 않죠.‍ 날 해치지만 않아도‍ 이미 신의 축복이고 신의 보호예요.‍

이런 사랑이 내게 밀려올‍ 줄은 나도 몰랐어요.‍ 나도 어쩌지 못해요. 그냥‍ 그렇게 돼요. (와) 밤낮으로‍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그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그 사랑이 느껴진다고요. (와)‍ 그냥 한순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네) 뭔가 내게 와닿았나 봐요.‍ 그의 얼굴이 슬프게‍ 보였거나 해서 그 순간‍ 내 마음이 움직였겠죠. 하지만 아직 그대로이죠.‍ 집착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이런 사랑이요.‍ (네. 이해합니다, 스승님) 하지만 실재하는, 깊은‍ 사랑이죠. 나도 뜻밖이에요.‍ (아) 푸틴 같은 사람 혹은‍ 그런 존재에게 이런 사랑을‍ 갖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네, 스승님)

(푸틴이 내면으로 기도를 했거나 뭔가를 해서‍ 스승님께 닿았을까요? 아닐까요?) 가능해요.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알아낼 수 없었죠.‍ 천국이 내게 모든 걸‍ 알려주진 않아요. 그에 대한‍ 이런 사랑을 느낄 뿐이죠.‍ 만약 내가 명상을 하면서‍ 그것에 대해 깊이‍ 조사할 시간이 있다면‍ 그 이유를 알 수 있겠죠.‍ (네, 스승님)‍

하지만 지금 당장은‍ 정말 시간이 없어요. (네, 이해합니다) 지금은 기도할 시간, 비건 세상을 위해, 동물 주민들을 위해, 인간들을 위해 기도하고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같은‍ 문제가 있는 국가들을 위해‍ 기도할 시간도 부족해요. (네) 그런 다음엔 명상하고‍ 내면으로 들어가고‍ 천국의 존재들, 신과‍ 회의하고 여러분과‍ 컨퍼런스를 해야 하죠. (네)‍

그리고 깨어나서 일을‍ 하기 위해‍ 기분전환하러 갈 시간,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편집 시간, 사업체와‍ 연락할 시간, 아픈 제자들을 돌볼 시간도 내야 하고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아픈 수프림 마스터 TV‍ 스태프를 걱정하거나‍ 보살필 시간도요. (네)‍ 간혹 그나 그녀가 내 말을‍ 듣지 않아서 그럴 거예요.‍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그를 걱정해야 하죠.‍ 그나 그녀를 그냥‍ 내버려 둘 순 없죠.‍ (이해합니다, 스승님)‍ 그게 마음 한구석에 계속‍ 자리하고 있어서 생각이‍ 나고, 그러면 전화를 해서‍ 그나 그녀가 괜찮은지‍ 묻고 위로의 말을 전하게‍ 됩니다. (네, 이해합니다)‍ 그러니 시간문제이죠. 하루 24시간뿐이잖아요.‍ 때론 일에 압도당하는‍ 기분도 들어요.‍ (네, 스승님)‍ 시간의 압박 때문에요.‍ (상상이 갑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할 수‍ 있기만을 바라는 거죠.‍ (하실 수 있길 기도합니다)‍ 계속할 수 있을 정도로‍ 내가 강하면 좋겠어요.‍ 됐어요, 내 사랑.‍

왜 내가 푸틴에게 사랑을‍ 느끼냐는 질문에 대해서요.‍ 이건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네, 스승님)‍ 그저 자연스러운 뭔가가‍ 갑자기 튀어나온 거예요.‍ 그에 대한 비전을 봤어요. 그가 내 앞, 바로 옆에서‍ 무릎을 꿇고, 내가 그를‍ 안아주거나 내 손을 그의‍ 머리에 얹고 『괜찮다. 널‍ 용서하마』라고 말해주길‍ 기대하는 것 같았죠. (와) 난 그를 용서해요. 그에게‍ 말했죠. 『당신을 용서해요.‍ 다만 다른 영혼들도 당신을‍ 용서할지 모르겠어요』 그는 내게‍ 『미안합니다』라고 했죠. 그렇게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서요. (와) 아주 가까이서, 거짓된‍ 당황스러움이나 부끄러움, 거리감도 없이요.‍ 그리고 난 진정으로‍ 그에 대한 사랑을 느꼈죠.‍ 그리고 그가 진심으로‍ 참회하는 걸 느꼈어요.‍ 하지만 이런 걸 누구에게‍ 보여줄 수 있겠어요?‍ 난 말했죠. 『천국이 당신을‍ 용서하시길 기도해요.‍ 난 당신을 용서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이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그는 떠나려 하지 않았죠. 그저 무릎 꿇고 앉아서‍ 내가 손을 그의 머리에‍ 얹어 주길 원했어요. (와) 그뿐이죠. 느낌일 뿐, 그가 요구하진 않았어요. (네, 스승님)

이 세상에서 살기란‍ 매우 어려워요.‍ 모든 걸 흑백으로‍ 나눌 순 없습니다.‍ 사람들은 간혹 영향을 받아‍ 미친 행동들을 하기도 하죠.‍ (네, 스승님) 예를 들어 마귀가 한 사람의‍ 몸과 마음을 지배한 다음‍ 그 몸을 이용해‍ 혼란을 야기할 때, 그 사람의 진짜 영혼은‍ 그걸 원치 않고‍ 어떤 폭력도 원치 않거나 진실로 참회하는데 두뇌는‍ 그걸 모를 수 있어요. 그게 문제예요. (네, 스승님) 푸틴이 실제로 내 앞에 와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 거라곤 생각지 않아요.‍ 그는 용서를 구하지 않고‍ 그저 『죄송하다』고 했죠.‍ 단 한마디, 죄송하다고요.‍ 그는 정말로 미안해했어요.‍ (네, 스승님) 그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걸 꾸며낼 필요가 없었죠.‍ (네, 이해합니다)

영혼 간의 일이니까요. (네) 영혼 간의 대화이죠.‍ 그래서 그가 정말 참회하고‍ 미안해한다고 내가 느끼는‍ 건지도 몰라요. 하지만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난 계속 말했죠. 『푸틴, 당신의 군대를 불러들여요.‍ 우선 그렇게 해요.‍ 그럼 그 후에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볼게요.‍ 내가 최선을 다할게요』‍ 하지만 그건 두뇌가 아닌‍ 영혼 간의 대화라서‍ 그의 영혼이 그의 두뇌에‍ 닿아 지시를 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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