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님께선 전에 거미가 우체부라 언급하셨는데 허락된다면 다른 동물들의 역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네, 계속 말할 순 없죠. 이 지구에 얼마나 많은 종들이 있나요? (예) 최소한 몇 십억이죠. (예) 모든 동물이 각자 역할이 있다고만 말해 두죠. (예) 동물은 모든 면에서 그들 능력껏 이 지구와 사람들을 돕고 축복해요. 크든 작든요. (예)
거미의 의무는 우편을 전하는 거예요. (네)
밖에 나갔는데 거미가 앞에 뚝 떨어져 내려오거나 예를 들면요, 거미가 집에 들어온다면 그들의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하지만 대부분 인간은 텔레파시를 못하죠. (예) 아무것도 못 들어요.
밖에 나갈 때 바로 앞에 거미가 뚝 떨어져 내려오거나… 때론 나무나 기둥 같은 데서 내려와요. 거미줄을 타고 내려와 여러분 앞에 나타나면 그들은 뭔가 할 말이 있는 거예요. 하지만 말해도 소용없겠죠. 사람들이 못 들으니까요! (그렇습니다)
오직 나만 들어요. 몇몇 사람들은 듣겠지만 아주 드물죠. 극소수예요. (예, 스승님) 극소수의 사람들은 텔레파시 능력이 있죠. (예) 전엔 나도 없었어요. 그게 차단되기까지 했죠. (와) 그래서 아무것도 몰랐죠. 가끔씩만 뭔가 알았고…
하지만 이젠 달라요. (예, 스승님) 이젠 시간이 나서 주의를 기울이면 들려요. (예, 스승님) 그들이 뭔가 말하려고 하면 들려요. 그럼 알게 되죠.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때론 소식을 전하러 오는 게 아니라 날 위로해주러 옵니다. 그들은 『울지 마시고 슬퍼하지 마세요』 (예) 『인내하세요』라고 해요. 그런 말을 해요.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그런 식이죠. 오늘 아침 작은 거미가 와서 그렇게 말했어요. 이렇게 둥글고 크기가 이만해요. 물론 다리까지 합쳐서요.
작은 거미도 왔어요. 어제는 젓가락 윗부분 크기만한 작은 거미도 와서 말을 했어요. (와) Divinity가 그들을 이용해 내게 메시지를 전하니까요. 하지만 Divinity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하는지, 아니면 거미가 인간에게 말하는 텔레파시 본능을 갖고 있는 건지는 확실치 않아요. (예)
일부 좋은 인간들에게는 그들이 와서 메시지를 전하지만 그들 대부분은 이해 못 해요. 모르죠. 듣지도 보지도 못 해요. 거미를 짓눌러 죽이지만 않아도 다행이죠. (예) 무슨 말인지 알죠? (예, 스승님)
그래서 다른 존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려고 오는 거미와 다른 존재들이 안쓰럽다고 한 거예요. 사람들은 그들을 잡거나 짓눌러 죽이거나 발로 밟거나 합니다. 혹은 문을 닫을 때 그 사이에 끼거나 하죠. (예) 거미는 그 일을 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목숨을 걸죠. (예, 스승님)
하지만 그들은 좋아해요. 대부분은 좋은 사람이라 그들도 좋아하죠. 어떤 경우엔 안 좋아하는데 대상이 안 좋은 사람이라 거미는 자기가 곧 죽을 것임을 알죠. (오) (와) 그 사람은 거미를 짓이겨 버릴 테죠. 예를 들면요. 그래도 거미는 합니다.
정말이지, 모든 동물이 이 세상에는 축복입니다. 어떤 동물들이 일부 인간을 죽인다 해도, 이렇게 말해서 안 됐지만 그 사람은 그렇게 죽을 운명인 거예요. 동물의 잘못이 아녜요. 혹은 내가 기억하기론 한 코끼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새끼를 죽였기에 나가 사람들을 죽이려 했죠.
새끼를 훈련시키려고 괴롭히고 학대했어요. 아주 잔인한 방식으로 새끼를 때려 울리고 기를 꺾어 굴복시키고 똑같은 걸 반복하게 만들었죠. 새끼가 잘 몰라서 하지 못하면 때리거나 칼로 찌르는 등 그렇게 했어요. (예) 그래서 새끼 코끼리가 죽자 어미가 분노해서 (예, 스승님) 밖으로 나가 복수했어요. 그건 아주 드문 경우죠. (예)
혹은 심지어 조용하고 온순한 소가 한 인간을 쫓아가 죽인 경우도 있었어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요. (예, 스승님) 아마 그 사람이 송아지를 죽였거나 잔인한 방식으로 그들을 학대했을 겁니다.
일부 사람들은 가학적이죠. 그냥 죽이고 학대해요. 실험실에서나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살아있는 동물로 실험하는 것도 가학적이죠. 그건 영구히 금해야 해요. 진작에 그랬어야 해요. (예, 스승님)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요.
이 세상엔 가학적인 사람들과 정책들이 많아요. 어리석고 무지하고 잔혹하고 잔인하고 사악한 정책들은 금지하고 금해야 합니다. (예, 스승님) 세상이 훨씬 더 좋아질 때까지요. (예) 이 세상이 좋아지려면요.
도살장에서 동물들을 죽이는 것뿐 아니라 실험실에서도 죽입니다. (예) (예, 스승님) 그냥 죽이는 게 아니라 고문까지 합니다! 가령 생체 해부 등을 해요. 세상에.
다음 질문하세요.
◈ 지난 컨퍼런스에서 스승님께서 창조되는 행성들과 (네) 반복해서 형성되는 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행성들이 더 이상 순환을 겪지 않고 높은 등급으로 진화하며 퇴보하지 않는 지점이 있을까요?
→ 인간에게 달린 거예요. (예) 천국의 모든 신들이 정말 열성적으로 돕고 있죠. 안 그럼 지구는 사라졌을 겁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언제든 내려놓을 수 있는 고기 한 점에 여전히 집착하고 있어요.
그 입맛 때문에, 지구가 무너져도 신경 쓰지 않죠! 아이들, 손주들, 그 자손들이 불 지옥에 산다 해도요. 유행병이 계속돼도 그들은 상관 안 해요. 세상이 무너져도 상관 안 해요. 고기 한 점을 입에 넣기 위해서 개의치 않죠! 신경도 안 써요! 이해 못 하는 척하고 모르는 척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스승님)
그러니 모든 인류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달렸어요. (예) 의사는 사람들에게 약을 먹으라고 말할 순 있지만 원하지도 않는데 억지로 약을 먹일 순 없죠. (예, 맞습니다) 그들이 죽길 원한다면요. (예) 그들이 너무 심하게 중독되어서…
때로 난 생각해요 이 지구에는… 오! 문제가 너무 많아요! 육식만이 아니에요. 술, 담배도 문제이고 마약, 독극물, 전쟁… 잔인한 동물실험, 도살장만이 아니라 모든 곳에서 동물 학대가 자행됩니다. (예, 스승님) 또 인간 학대도 있고요. 가정 폭력, 아동 학대, 어른 학대 이 세상에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요!
또한 많은 곳이 손상됐고 재난이 계속되고 있어요. 태풍과 홍수와… 전에도 이렇게 많은 재난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아닐 거예요. 그런데도 여전히 피가 뚝뚝 떨어지는 고기 조각을 입에 넣으며 그걸 음식이라고 해요.
주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지, 아이들이 고통받는지는 관심도 없죠. 빈곤과 모든 것이 사방에 있어요. 그러니 얼마나 걸릴지, 얼마나 오래갈지 내게 묻지 말아요. 나도 똑 같은 질문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이 그 모든 걸 조사해보고 내게 답해 줄 수 있겠죠. (예, 스승님) 모든 보도내용을 본 뒤에요. (예. 스승님)
◈ 어떤 공상 과학 소설이 있는데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투우의 잔인함을 봤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경기장의 모든 관중들에게 소가 느끼는 고통을 동시에 느끼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요)
그 결과,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투우를 중단시켰습니다. (네) 그와 비슷하게 일순간 사람들의 공감능력을 일깨워서 동물들의 고통을 바로 느끼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오) 인과응보와 지옥에서의 고통은 즉각적인 게 아니기에 사람들은 자기들이 한 행동의 결과를 깨닫지 못합니다.
오, 우린 그렇게 해요! 천국은 그렇게 해요! (와) 하지만 그들은 돌아와서 다음 번, 다음 순간에도 똑같이 합니다. (예, 스승님) 지장경을 기억해요? 몇몇 보살이 묻기를 모든 불보살들이 모든 중생들, 심지어 지옥의 중생들도 돕고 구하지만 그들은 상황이 나아지면 또 다시 그렇게 한다고 했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죠.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요.
그래서 지장보살이 지금도 여전히 지옥에 있는 거죠. 그들은 마야에 의해 중독됐으니까요. 그들에겐 그런 이른바 두뇌 칩이 심어져 있습니다. 마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사람의 몸이나 개의 몸에 칩을 심는 것처럼요.
그래서 난 이 모든 걸 다 끝내고 싶어요. 하지만 이 생에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예) 그래서 내 시간은 매우 소중하다고 한 거예요. (예, 스승님) 그래서 난 누가 단지 관심을 끌려고 성가시게 하는 게 싫어요. 터무니없는 질문을 하거나 그저 이기적인 목적으로 뭔가를 하는 것도요. (예, 스승님) 그래서 내가 그런 건 못 참는 거예요.
자, 이제…대대적으로 그렇게 할 순 없어요. 왜냐면 사람들은 즉시 죽을 테니까요. 여러분이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두뇌를 통제한다면 사람들은 일상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모를 겁니다. (예)
그들 스스로 깨어나야 해요. 그렇지 않고 그들 마음과 두뇌를 그런 식으로 제어한다면 그들은 끝장날 겁니다. 더 이상 작동하지 못 해요. 그리고 일시적으론 제어를 할 수 있겠죠. 그럼 좋아요. 사람들이 중단하겠죠. 하지만 다음 순간 풀려나면 그들은 예전으로 돌아가 하던 대로 할 거예요. (예) 뇌사 상태가 아니라면요.
복잡해요, 쉬운 일이 아녜요. 인간의 구조는 장난감이나 로봇과는 다르니까요. (예, 스승님) 그 이면에는 두뇌의 힘도 있습니다 또한 업장도 있고요. (예) (이해합니다) 업력이 사라져서 그들 업을 가중시키거나 더 큰 문제를 초래하도록 압박하진 않죠.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빼고요. (예)
마야는 사라졌어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존재와 마음속에, 두뇌 속에 자리잡고 있는 건 곧바로 전부 씻어낼 순 없어요. 그럼 그들은 죽게 돼요. (예, 스승님) 제자들조차 여전히 일부 업보들을 겪어야 해요. 스승이 그것들을 전부 씻어낸다면 그들은 여기서 살아갈 이유가 없어지니까요. (예, 스승님)
질문 더 있나요? (아뇨, 그게 마지막 질문 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네, 만족이 됐나요? 나의 대답과 관련해서 더 질문할 게 있나요? 대답이나 질문에 여전히 석연치 않은 게 있나요? 아니면 더 질문하고 싶나요? (아뇨, 만족합니다, 스승님) 만족해요? (예, 스승님)
충분히 생각해서 질문하지 않았군요. 한 달 동안 모두에게서 17가지 질문 밖에 안 나왔네요. 여러분은 훌륭한 사람들 집단이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큰 집단은 아니죠. 그렇더라도 괜찮아요. 여러분이 질문해서 좋아요.
난 이야기를 읽어주기로 약속했고 그러고 싶었어요. 하지만… 정말로 가능했다면 했을 거예요. (예, 스승님)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에게 말해주고 싶었거든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그럼 질문을 더 끌어낼 수 있는 소재도 많아지고 영감도 더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아직 못하고 있어요. (예, 알겠습니다, 스승님)
이제 작별 인사 해야겠네요. 다들 잘 지내고 영적인 힘과 더욱 조화를 이루고, 더 고양되고, 더 영감을 받고, 더 창조적으로 되고 내면이 더 행복하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네, 다음에 또 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아마도요, 알겠죠? (예, 스승님)
우린 매일의 축복들을 소중히 여길 뿐이죠. 내일 어떻게 될지는 결코 알 수 없으니까요. (예, 스승님) 됐어요. 신의 축복이 있기를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리고 감사해요. 부지런히 온 마음을 다해, 무조건적으로, 협조적으로 일해주어 모두 고마워요. 스승의 힘과 전능한 신에게서 오는 사랑을 정말로 느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