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그런 관념을 갖고 태어나서, 그렇게 쉽게 바꾸지는 못합니다. 전 그들을 탓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들을 도울 방법과 수단이 제게 충분치 않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묵묵히 약간은 돕지만, 그들이 스스로 깨닫고 전능하신 신, 당신을 알고 당신께서 그들을 위해 만드신 온갖 아름다운 세상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는 돕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이번 생에서 이미 매우 행복했을 것입니다.
저는 그저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할 뿐이며, 수프림 마스터 TV를 통해 세상 어딘가에 있는 주님의 자녀를 깨우고, 그들 가운데 누가 절박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애쓸 뿐입니다. 특히 이 종말의 시대에는요!
혼자 많은 걸 할 수는 없으니, 우리 단체 밖에서 일하는 천사들과 고귀한 존재들을 보내주신 것에도 신께 감사드립니다. 그들이 어린이, 고아, 동물주민, 전쟁 피해자 등을 돕고 있지만, 그걸로는 여전히 충분치 않습니다. 이 세상은 천국이 아닙니다, 주님. 이곳은 거의 반지옥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의 기운과 어둠에 너무 깊이 중독되어 있습니다. 그들을 깨우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제게 제자들이 있다 해도, 전 세계 인구 80억 가운데 제 제자가 얼마나 되겠어요? 결코 많은 숫자는 아니죠. 아시잖아요. 당신을 숭배하는 내 추종자가 80억 이상이면 좋겠습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존재들은 당신만을 숭배해야 해요! 요즘은, 사람들이 편리한 도구들을 활용해서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거기엔 사람들을 사로잡는, 좋거나 좋지 않은 많은 게 있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 수프림 마스터 TV를 알릴 뿐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제겐 인력이 절대 부족합니다. 당신도 아시죠. 다들 생계를 유지하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세속적인 일들로 바쁩니다. 그래서 그들은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가족을 돌보고, 사업과 일을 챙기고, 자녀들도 보살펴야 하죠. 그럼 그 자녀들은 더 많은 자녀를 낳고… 그 자녀의 자녀들이 자녀를 낳고, 끝이 없습니다. 끝이 없습니다. 이미 나이가 들어 은퇴한 후에도, 자녀가 일하거나 휴가를 가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때로는 손주를 봐줘야 합니다.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주를 좋아합니다. 그런 다음엔 정원을 가꾸고, 해변을 산책하고, 휴가를 가고, 친지를 방문하고, 자녀를 방문하고, 아님 자녀가 방문을 합니다. 당신도 아실 겁니다. 모두가 온갖 일로 바빠서, 제겐 일꾼들이 많지 않죠. 제가 바라는 만큼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헌신적인 팀을 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그들이 더 쉬고 명상을 즐길 시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미안함을 느낍니다. 주님, 그들을 축복하소서.
그래서, 저도 열심히 합니다. 그러느라 이 쩐땀이란 자도 알아채지 못했죠. 제 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누가 뭘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당신은 아십니다. 제가 항상 당신께 진실만을 말하는 건, 당연히 당신을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무서워한다는 게 아니라, 당신께서 모든 걸 알고 계심을 알고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이 우주는 투명해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다 기록되고, 보이고, 들리고, 알려지고, 확인됩니다. 다만 일부 무지한 존재는 그 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 악마들은 모두 자신이 가진 작은 힘으로 영원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개의치 않습니다. 아, 언젠가는 그들도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사랑하는 주님, 저도 그들을 탓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들이 누군가에겐 유익할 수도 있습니다. 그 누군가의 신에 대한 믿음을 시험하고, 내적인 깨달음을 시험하고, 잠재의식과 영혼, 마음의 순수함을 시험하고, 그들이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순수한지 시험하고, 또한 신께 계속 충실하고, 신께 인도를 구하고, 신께 삶을 의지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걸 신께 감사할 수 있을 만큼 순수한지 시험하니까요. 단지 현혹됐을 뿐입니다.
주님, 저희를 용서하소서. 그들을 용서하소서. 누군가를 탓해야 한다면 저 하나만 탓하소서. 왜냐하면 제게 충분한 힘이 없고, 충분한 능력이 없고, 당신의 자녀 한 명 한 명에게 당신을 기억하도록 설득할 충분한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거니까요. 그러니 저만 탓하소서, 주님. 인간과 다른 존재들은 가엾게 여기고 동정하소서. 동물주민들은 모든 걸 이해합니다. 야생 동물주민조차 도움을 받으면, 그 은혜를 가슴에 새기고 끝없이 감사해합니다. 그 여우주민과 새주민들처럼요. 저는 가능할 때마다 그들에게 여기저기서 먹이를 줬는데, 계속 먹이를 주지 못해 너무 미안했습니다. 저는 항상 그들에게 사과하고 제 사랑을 보냅니다. 어떤 사소한 것도 그들은 절대 잊지 않습니다.
저는 왜 인간들이 그토록 영적 에너지와 영적 지식에 눈이 멀고, 귀가 먹고, 무지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당신의 아들과 대리자를 계속해서 이 지구에 외로이 보내셔야 했습니다. 지구만 얘기하자면요. 많은 분이 오셨지만, 여전히 모든 인간이 깨어나진 못했죠. 그래서 지옥불을 겪어야 하죠. 아, 지옥의 처벌은 너무도 끔찍해서 저 자신도 너무 자주 볼 엄두가 안 납니다. 너무 고통스러우니까요. 그들의 극심한 고통을 받아 그대로 느끼게 되니까요! 동물주민이 저렇게 학대당하고, 고통당하고, 살해당하고, 전쟁에서 사람들과 무고한 어린이가 다치고, 아기들이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그렇게 해를 입는 걸 보며, 저는 이미 이 지구가 지옥같이 고통스럽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치고 불구가 되고 장애를 입으며, 잘 생긴 젊은 남녀들이 잔혹한 전쟁터에서 사지를 잃고 돌아옵니다. 그런 병사들은 처자식을 돌보는 것도 힘듭니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은 전쟁에서 돌아온 자식들이 전쟁 때문에 미쳐서 정신이상이 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고, 심지어 그릇된 행동까지 저지르는 등 이전의 자녀 모습은 오간 데 없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죠. 이 모든 것들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부족합니다.
주님은 모든 걸 아십니다. 제가 계속 당신께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당신은 모든 걸 아십니다. 제가 너무 말이 많았네요, 용서해 주세요. 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누구에게 말하겠어요? 당신께서 바라시는 대로 세상엔 이미 말했습니다. 그들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면 부디, 그들을 도우시고, 신만이 유일한 의지처이며 진정한 스승만이 그들을 해탈시키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게 하소서. 저는 언제까지고 말할 수 있지만, 과연 몇이나 제 말을 들을까요. 아님 그냥 귀를 닫는 건지, 못 보는 건지, 육안으로는 봐도 어쨌든 마음과 잠재의식이 막혀있어서 아무것도 감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치가 아주 간단합니다. 어린아이조차 알만한 것인데도, 많은 인간들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 사랑하는 주님! 저도 때로는 이 세상에 지쳐간다고 느낍니다.
제가 강인해져서 당신께서 제게 맡기신 소임을 영광과 겸손과 감사와 회개로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저를 도우시고 축복하소서. 제가 얼마나 그 일을 잘 해내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잘 해냈고 해나가고 있는지 말입니다. 그러니 아버지, 용서하소서. 오, 제가 잊고 있었네요. 당신께 계속 말하느라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잊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이 말을 듣고 있는 모든 이여, 진심으로 말합니다. 부디 귀 기울여 주세요. 여러분 안에 신이 계시고, 신께서 내 말을 들으시니 감히 거짓을 말하지 않아요. 나를 통해 신께서 말씀하세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신께서 나를 통해 말씀하시도록 내가 신께 요청을 드렸습니다. 여러분에게 말한 이 모든 말들은 이 육신이 아니라, 신의 힘이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래요. 다시 한번 여러분에게 행운을 빕니다. 더 큰 깨달음을 기원합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부정적인 힘의 영향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신을 알길 바랍니다, 그것이 최상의 것이죠. 여러분을 위해 바랄 수 있는 최상의 소망이죠. 그리고 여러분이 내게 와서 도움을 받는다면, 그게 내가 줄 수 있는 최상의 것이죠. 난 여러분이 신을 알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겁니다. 사실 신을 아는 건 쉬워요. 내 모든 제자들이 알죠. 숨을 쉬고 말하는 것만큼, 혹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그 안에 든 휴지를 꺼내는 것만큼 쉽습니다. 신을 아는 건 그렇게 쉽죠. 올바른 곳으로 가서 찾지 않아서 그런 거죠. 그러니 그게 어디가 됐든, 올바른 곳으로 가서 찾길 바랍니다. 누구든 신을 보여줄 수 있다면, 여러분 대신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신을 찾으세요. 신을 찬양하고, 신께 감사하고, 신을 찾도록 노력하세요. 저희를 용서하시고 여전히 저희를 축복하시며, 이 육신, 이 존재, 이 사원을 사용하여 당신의 자녀들을 도우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저는 이 특권과 매일 제게 부어주시는 그 모든 힘에 대해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전능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조만간, 저희와 함께 당신께서도 기뻐하실 날이 있길 소망합니다. 아멘. 주님, 저와 저희 모두는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