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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에 늘 감사해야 한다, 1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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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또한 명상하며‍ 우주의 구석구석‍ 깊숙이 조사할 때‍ 가장 행복하죠. 그러면 아주 행복하고‍ 기분 좋고 건강하고 기쁘고‍ 예쁘고 자유롭게 느껴집니다. 당신은 어때요?‍ […] (모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천만에요. 뭐가요?‍ […] (제 상상 이상의 수많은‍ 것들을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시며 모두와 우주를‍ 위해 많은 일을 하시잖아요)‍ […] 천만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고통받을 때는 시간이‍ 아주 느리게 가는 것‍ 같지만 그 이후엔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잊어버리고‍ 또다시 행복해집니다. […]

맛있나요, 여러분?‍ (네. 아주 맛있습니다)‍ 괜찮아요? 정말요? 좋아요. 또 뭘 줘야 할까요?‍ 여러분은 이곳 『맏이』니까‍ 응석을 좀 받아주고 싶군요. 다들 좋아 보이네요. 아주 사랑스러워 보여요. 여러분 모두 아주, 아주…‍ 내가 이곳에서 맞이하고‍ 싶은 다정한 사람들처럼‍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느껴져요. 나중에 여러분이 입을‍ 열 때까진 그렇겠죠. 잘 모르겠어요. 지금으로선 정말 다정하고‍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좋습니다. 그러니 그냥 비건 케이크나‍ 먹고 있으면 되겠네요. 아니면 비건 사탕을 계속‍ 입에 물고 빨아먹든지요. 입에 물고 있어야 하죠. 늘 그래요. 선행사 때마다 첫 번째로 오는 사람들은‍ 늘 좋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운이 좋은 이들인 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올 수 있는 거죠. 여러분이 훌륭하다는 거죠. 자격이 있다고요. 내 말 다 알아들었나요?‍ (네)‍

좋아요. 어디서 왔나요?‍ 별로 할 일이 없으니까요. 어디서 왔죠?‍ 어디서 왔어요?‍ (독일-프랑스‍ 국경 부근에서요)‍ 영국, 알아요. 의사선생님, 아직도‍ 의사 일을 하나요? (아뇨)‍ 더는 안 해요?‍ (몇 년 전 그만뒀습니다)‍ 퇴직했어요? (퇴직한 지‍ 십 년 됐어요) 그럼 지금은‍ 뭘 하죠? (여전히 가끔씩‍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 일도 하고…)‍ 오, 아뇨. 그 말이 아니에요. 알겠어요. 좋아요, 좋아요. 뒷사람, 뭐라고 했죠?‍ (체코 공화국입니다)‍ 체코 공화국이요!‍ 오, 거기 사람들은 다들‍ 잘생기고 아름다워요. 거기로 가야겠어요. 다 체코인이에요? (네)‍ 몇 명이죠?‍ 하나, 둘, 셋, 넷? (네)‍ 그래요. 아주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독일도 정말 좋아서‍ 추천할 수 있어요. 사실 독일 남편들은‍ 매우 좋습니다. 독일 남자들은 아주 좋아요. 내가 알았던 사람은 그랬죠.

아니에요, 사실‍ 내가 태국에 있었을 때,‍ 한 제자를 통해서‍ 어떤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이 내게 돈을 예치할‍ 한 은행을 소개해줬죠. 내가 얻은 교훈에 의하면‍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가 없으면‍ 보잘것없는 사람이‍ 되거든요. 차에 기름도 넣을 수 없죠. 이미 말했듯이 미국에‍ 있을 때 그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은행에 돈을 넣고‍ 은행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소개받았죠. 한 태국 제자의‍ 친구들이었는데‍ 자기들 은행에 대해서‍ 계속 얘기했습니다. 자기네 사장이‍ 독일인이라고 했는데‍ 그가 부인에게‍ 너무나도 상냥하고‍ 잘해준다고 했어요. 그가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칭찬을‍ 침이 마르도록 했죠.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은 남편이라고요. 그들 모두가 독일 남편을‍ 구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죠. 죽기 살기로요.

아뇨, 오래전 일이에요. 그래서 난 그들에게 말했죠. 『내 경험으로 말해줄 수‍ 있는데 독일 남편들은‍ 아주아주 근사해요. 정말 불평할 게 없어요』‍ 그런데 왜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오, 맙소사‍. 독일인이요. 독일인.‍ 당신 말고요. 아니에요. 착각하지 마세요. 뭐죠? (사람에 따라‍ 다르죠. 때론 프랑스인도…)‍ 프랑스인도 좋아요?‍ (저는… 네)‍ 프랑스에 살아요?‍ (하지만 독일에서 명상하죠. 예를 들면요)‍ 난 프랑스인들은 몰라요. 그래서 내가 아는 사람에‍ 대해서만 말해줄 수 있죠. (그럼 지금은 제가‍ 독일인인 게 낫겠군요)‍ 독일인으로 하세요.

우리가 태국에서‍ 이야기할 때‍ 다른 사람들도‍ 독일 남편이 정말 좋다고‍ 말했으니까요. 내가 아는 또 한 사람이‍ 있는데 그도 독일인 의사죠. 생각해 보세요 내가 더‍ 젊었을 때, 30살이 안 됐을 때인데 어떤 가족을‍ 알았어요. 남편이 의사인데‍ 무슨 병 때문에‍ 더 이상‍ 일을 하지는 않았죠. 퇴직을 했거나 그랬는데‍ 아파 보이진 않았어요. 아마 외과의사였는데‍ 손이 불안정해서 일을‍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아파 보이지는 않았어요. 아주 잘 생겼고 좋고 예의‍ 발랐어요. 모든 걸 갖췄죠. 그런데 그의 아내는 헝가리‍ 음악가와 사랑에 빠졌어요. 나, 나, 나, 나!‍ 그녀는 그가‍ 건너오길 바랐고‍ 그는 그녀의 남편과‍ 아이들과 그 집에서‍ 같이 지냈어요.

그는 미혼이었지만‍ 그녀는 나이가 많았죠. 40대, 50대였을 거예요. 그녀는 대놓고…‍ 대놓고 바람을 피웠어요. 남편도 알고 있었죠. 그들은 그 남자가 올 수‍ 있도록 나보고 그와‍ 결혼하라고까지 했어요. 그 당시엔 아직‍ 공산주의 국가였거든요. 나는 영국인이고요. 그들은 내게 5천 마르크를‍ 주겠다고 제안했어요. 당시로선‍ 큰돈이었죠. 알죠?‍ 20대였던 나에겐‍ 정말 큰돈이었어요. 안 그래요?‍ 큰돈이었지만‍ 난 거절했어요. 그냥 싫다고 했죠. 그들이 이유를 물었지만‍ 난 그냥 안 한다고 했어요. 무엇보다 내가 나중에‍ 결혼할 수도 있을 텐데‍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죠. 또한 당시에는 결혼이‍ 신성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사랑에 빠졌을 때만‍ 결혼해야 한다고요. 또한 남편을 앞에 두고‍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피우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죠. 그런 일에 동의할 수가‍ 없어서 싫다고 했죠.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군요. 벌써 오래전 일이에요. 난 독일 남편이 얼마나‍ 친절한지 말해주고 싶었던‍ 것뿐이지만 내 말을 듣진‍ 마세요. 여러분의 운과‍ 인연에 달린 거니까요. 아무나 독일에 가서‍ 짝을 만나고 헝가리 등의‍ 집으로 데려갈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체코, 당신은요?‍ (미국입니다) 미국, 좋아요. 이 사람도 미국인이군요?‍ 아니에요? (노르웨이요)‍ 노르웨이! 아, 네. 좋아요. 당신은요? 미국인가요?‍ (독일이요) 또 독일이요?‍ 정말 독일인처럼 생겼군요. 당신보다 더요. 다 됐나요?‍ (싱가포르요) 싱가포르.‍ (싱가포르요) 싱가포르.‍ 셋 다요?‍ (홍콩입니다) 홍콩이요. 안녕하세요. 아주 아름다워요. 당신은요? (핀란드입니다)‍ 핀란드요. (저는 독일 그룹에 속하고‍ 오스트리아에서 왔습니다)‍ 오스트리아 겸 독일이요. 내가 독일인이‍ 좋다고 했다고‍ 그럴 필요는 없어요. 난 오스트리아 사람들에‍ 대해선 모르잖아요. 그렇죠?‍ 내가 독일에 있었기 때문에‍ 독일 사람들과 독일‍ 친구들, 독일에 관한‍ 것만 이야기한 거예요. 하지만 내가 오스트리아에‍ 살았다면 당신 나라도‍ 많이 좋아했을 겁니다. 당신 나라도 상위 10위권에‍ 들잖아요.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죠. 안정적이고‍ 평화롭고 부유하고 안전해서‍ 그곳의 모두가 행복하죠. 당연히 아주 좋을 거예요. 독일어를 한다는 건‍ 나도 알지만‍ 당신이 독일 그룹을 자처할‍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재미있군요. 그렇다면 나도 독일인이죠. 독일인과 결혼했으니까요. 독일어도 하고요.

좋아요. 당신은… 어디…‍ 에스토니아?‍ (네, 근데 현재 핀란드에서‍ 십 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네. 당신이 말해줬죠. 아직도‍ 거기 있나요? (네) 아직도‍ 그 좋은 직업이 있나요?‍ (더 발전했습니다. 저와 자매 둘 다 연구‍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둘 다 그곳에 있어요)‍ 여전히 연구를 하나요?‍ 같은 일, 아니면 다른 일을‍ 하나요? (같은 일입니다)‍ 괜찮은 일인가요? (네)‍ 네, 좋아요. 과학 분야예요? (네)‍ 오! (암 연구요)‍ 과학자들이군요. 뭐라고요?‍ (암 연구를 합니다)‍ 암 연구요! 오!‍ 내 취향은 아니군요. 당신, 당신, 당신은요?‍ (독일입니다) 독일이요. 아! 아주 독일인답네요. 이제는 다들 독일‍ 출신이었으면 하는군요. 네? (독일입니다)‍ 독일이요. 당신 이젠 살이 쪘네요. (네?) 네, 조금요.

(이탈리아요) 이탈리아요? (스위스 사람인데…)‍ 이탈리아에 사는군요. (네)‍ 독일인이라고 말했어야죠. 왜냐하면 스위스는…‍ 스위스에서도‍ 독일어를 하잖아요?‍ 네, 됐어요. 좋습니다. (노르웨이요) 노르웨이‍. (헝가리요) 헝가리.‍ (근데 오스트리아에 살죠)‍ 오! 독일 그룹이군요. 좋아요. (헝가리요) 헝가리.‍ 당신도 독일어를 해요?‍ 거기 살잖아요. (조금 합니다. 사실 배우는 중이죠)‍ 왜죠?‍ 거기서 얼마나 살았는데요?‍ (1년밖에 안됐습니다)‍ 거기서 무슨 일을 하나요?‍ (제 약혼자의 사업을‍ 돕고 있습니다)‍ 오, 그렇군요!‍ 그런데 당신이‍ 내 시자가 되길 원하면‍ 사업과 남편은‍ 어떻게 하려고요?‍ (조금만 돕고 있습니다)‍ 뭐라고요?‍ (거기선 조금 돕는 정도라‍ 여기서 더 많이 도울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좋아요. 여기 한동안 있으면서‍ 어떻게 하는지 두고 봅시다. 영어도 잘 하는 거죠?‍ (네, 영어도 합니다)‍ 아주 좋아요!

당신은요?‍ 영국? (독일입니다)‍ 독일이요?‍ 확실해요? 좋아요. 독일인이 몇 명이죠?‍ 그냥 손들어 보세요. 계속 물어보고 싶지 않네요. 왜냐하면 다들…‍ 손을 들 때‍ 입문증을 보여주세요. 농담이에요. 당연히 여러분을 믿어요. 독일? 독일?‍ 아니에요? 체코?‍ 『체코계 독일인』인가요?‍ 다른 사람들은요?‍ 미국?‍ (프랑스요) 네? (프랑스)‍ 프랑스? 프랑스?‍ (네, 프랑스요) 프랑스가 둘.‍ (말레이시아요) 말레이시아.‍ (저는 싱가포르에 삽니다)‍ 싱가포르.‍ 중국.‍ (중국 베이징입니다)‍ 중국 베이징. 와!‍ (포모사(대만)이요)‍ 대만? 아, 포모사요. (한국입니다)‍ 한국, 좋아요. 네, 아주 좋습니다. 축하해요. 국제연합이군요. 우리가 한 번씩‍ 모이는 것도 좋습니다.

내가 해줬으면 하는‍ 특별한 일이 있나요?‍ 하고 싶은 질문 있어요?‍ 여러분은 자유예요. 첫 번째 그룹은 항상‍ 좋은 질문을 하니까‍ 괜찮아요. 아니, 정말이에요!‍ 그런 좋은 경험이 있어요. 첫 번째 그룹은 늘‍ 아주아주 행복하죠. 그리고 항상 좋은‍ 질문을 합니다. 너무‍ 어리석지 않은 질문이요. 정말 그래요. 질문 없어요?‍ 전혀 궁금한 게 없나요?‍ 셋을 셀 때까지‍ 질문이 없으면 난…‍ 가버릴 거예요. 하나! 둘, 둘의 반!‍ (어떻게 지내세요?)‍ 난 잘 지내요. 오, 그게 질문인가요?‍ 난 괜찮아요. 명상을 더 많이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죠. 삶이 아주 행복해요. 혼자 있을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또한 명상하며‍ 우주의 구석구석‍ 깊숙이 조사할 때‍ 가장 행복하죠. 그러면 아주 행복하고‍ 기분 좋고 건강하고 기쁘고‍ 예쁘고 자유롭게 느껴집니다. 당신은 어때요?‍ 잘 지내나요?‍ 그게 당신 질문이에요?‍

(모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천만에요. 뭐가요?‍ 무엇이 감사한데요?‍ (전부 다요)‍ 예를 들면요?‍ 내가 당신에게 뭘 해줬죠?‍ (제 상상 이상의 수많은‍ 것들을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시며 모두와 우주를‍ 위해 많은 일을 하시잖아요)‍ 지금 내가 힘들어 보여요?‍ (지금은 아니지만 우린‍ 압니다) 지난 일이에요. 어쨌든요. 천만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고통받을 때는 시간이‍ 아주 느리게 가는 것‍ 같지만 그 이후엔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잊어버리고‍ 또다시 행복해집니다. 그러니 문제없죠. 알겠죠?‍ 아, 하지만 고통받을 땐‍ 정말 고통스러워서‍ 좋지는 않죠. 하지만 난 빨리 극복해요. 아주 빨리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정말, 아주 빨리요. 어쨌든 새로운 게‍ 또 있을 텐데‍ 지난 일을 계속 기억하고‍ 있어서는 안 되니까요. 늘 새로운 게 옵니다. 그게 질문인가요? (아뇨, 질문은 없지만 스승님이‍ 안 가셨으면 좋겠어요!)‍ 아, 그런 거였군요!‍ 둘의 반이라고 하니까‍ 다들 계속…‍ 좋아요. 걱정 말아요. 앉아서 같이 명상할게요. 그럼 되니까 문제없어요. 단지 질문이 있거나‍ 알고 싶은 게 있을 경우‍ 질문해도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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