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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없는 사랑, 5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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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여러분 중 대부분은 와서‍ 나와 지낼 수 있겠지만‍ 곧 떠나게 될 거예요. 익숙한 생활과 다르고‍ 또 뭔가를 더‍ 기대할 테니까요. 지금 여러분은 내가‍ 여기 있어 행복하고‍ 선행사에 참석해서‍ 축복을 받고‍ 등급이 올라갔으므로‍ 아무것도 신경 안 쓰지만‍ 그곳에 가면‍ 상황이 달라질 거예요. 예전의 삶이‍ 그리워지고‍ 편안함 같은 게‍ 그리워질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중 일부는‍ 오지 않게 된 겁니다. 안 그러면 나는‍ 누구나 받아들일 거예요.

네, 여러분.‍ 위층, 아래층 사람들이‍ 다 온 거죠?‍ 위층 사람들만 왔나요?‍ (아래층도 왔습니다)‍ 모두 알고 있죠?‍ (그들은 압니다. 네)‍ 모두 여기 있는 거죠? (네)‍ 와!‍ 이런 대단한 소식을‍ 못 들었을 리가 없죠. 아래층 사람들이‍ 모를 리가 없어요. 그렇죠?‍ 모든 방 사람들이 다 알고 있죠? (네)‍ 어떻게 알았나요?‍ (방마다 TV를 통해‍ 나오는 소리를 듣고…)‍ 우리가 얘기하는 걸‍ 보고 있군요. (네)‍ 적어도 듣고는 있죠. (듣고 있습니다, 네)‍ 그래서 그들 모두가‍ 그걸 전달했군요.

입문증을 낸 사람들이‍ 모두 여기 있나요? (네)‍ 입문증 여기 있나요? (네)‍ 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두 가지 중 어떤 걸‍ 먼저 들을래요?‍ (좋은 소식이요)‍ 희소식 먼저요. 네,‍ 희소식은 내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는 겁니다. 입문증이 있든 없든,‍ 오든 가든 말이에요. 나쁜 소식은 여러분 중 일부는 못 온다는 거죠. 나중에는 또 모르죠. 아니면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할 운명이거나‍ 인생에서 몇 가지 다른‍ 문제를 풀어야 할지도‍ 몰라요. 업장이나‍ 운명과 관련해서요. 진보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몇몇은 오래 버티지‍ 못할 테니 차라리 지금‍ 짐을 싸는 게 낫습니다. 이해하겠어요? (네)‍

지금은 스승이 여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웃고 있고‍ 비건 케이크가 있으니…‍ 석가탄신일 비건 케이크가‍ 있으니 괜찮죠. 여기로 오세요. 이쪽에 공간이 있어요. 누구든 염려하지 말고‍ 오세요. 머리 조심하세요. 걱정 말고 이리 오세요. 자리가 좀 있어요. 앞에도 좀 있고요. 그들을 들여보내요. 누구든 거기 있든 사람,‍ 빨리 이리 오세요. 나쁜 뉴스 알려주기 전에요. 네, 거기 앉아요. 앞에 누가 앉아도‍ 괜찮아요. 아직 자리가 없으면‍ 와서 이 앞에 앉거나…?‍ 없어요? 그럼 거기‍ 앉아도 돼요. 누구든 오세요. 와서 저기 앉고,‍ 저기 앉고, 저기 앉아요. 카메라 앞엔 앉지 말고요. 저기, 저기,‍ 내 카펫에 앉아도 돼요. 저기 앉아요. 저기요. 저기, 저기, 저기요. 저기 좀 더 있군요. 저기, 저기, 저기요. 저 앞으로 와서‍ 저기 앉고 여기 앉아요. 어디든 빨리 앉으세요!‍

이제 나쁜 뉴스 시작해요. 사실 나쁜 뉴스는 아녜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이 한 무리의 사람들을‍ 모두 내 집에‍ 수용한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합니다. 그게 나쁜 소식 중 하나죠. 호텔이 아니니까요. 모두 다 받아들일 거면‍ 내가 여기 있는 게 낫죠. 그리고 평소대로 매일‍ 이렇게 하면 됩니다. 가능한 사람은 머무는 거죠. 언젠가 그렇게 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가능해요. 나의 개 주민들과‍ 새 주민들을‍ 어디에 두겠어요. 여러분을 다 수용하면‍ 그들을 어디 두겠어요. 우선 장소가 있어야 해요. 내가 여기 머무른다 해도‍ 다른 거처가 있어야 해요. 가까운 곳이나‍ 바로 옆에요. 하지만 지금은 없어요.

그리고 또… 잘은 몰라도‍ 우리가 매일 만나면‍ 싫증이 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날 떠나게‍ 된다면 내가 상처받겠죠. 여러분은 온갖 핑계를 찾을‍ 것이고 분명 내 탓으로‍ 돌릴 거예요. 상관없어요. 말로 비난하지 않아도‍ 내면으로 하겠죠. 『다 스승님 잘못이에요!』‍ 모두 내 잘못입니다. 네,‍ 항상 그렇죠. 그러니 지금은 이들 중‍ 일부만 데려갈 수 있어요. 그냥 시험 중이니까‍ 아직 이혼하지 마세요!‍ 아직 아내에게 말하진 마요. 『다른 남자친구를 알아봐』‍ 어쩌면 놀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집에 돌아갔을 때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있어도‍ 나를 탓하지 마세요!‍ 그냥 농담이에요!‍ 허나 다른 일처럼 여러분도‍ 적응기가 필요해요.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 알아보는 거죠. 이해하겠어요? (네)‍ 네, 이해했군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훌륭해요!‍

지금은 그래요. 나는 여러분 중 일부만‍ 데려갈 수 있어요. 나머지는 어쩌면 나중에요. 아니면 적합하지 않거나‍ 왔다가 다시 떠나야 하는‍ 경우일 거예요. 금방이요. 그러니 뭐 하러‍ 번거롭게 그러겠어요?‍ 직장을 그만두고 아름다운‍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떠나고는 와서 깨닫는 거죠. 『이크, 야단났군! 아이고 저런! 실수했네!』‍ 안됐지만 다시 돌아갔는데‍ 직장도 구할 수 없고 이미‍ 남자친구, 여자친구와는‍ 오래전에 『안녕』 하고‍ 헤어진 상태라 그들이‍ 다른 이와 다정하게‍ 손잡고 있는 걸 봐야 하죠. 그럼 엄청 상처받겠죠. 난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요. 상처가 크니까요. 정말로 속상할 겁니다. 이미 모든 걸‍ 얻었다고 생각했다가‍ 여기에 와서‍ 모든 걸 잃게 된다면‍ 끔찍할 겁니다. 그러니 슬퍼하지 마세요. 나를 스승으로 두었고‍ 단체 명상에 갈 수 있고‍ 언제든 날 보러 올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세요. 난 여러분을 꾸짖지 않죠. 『패주기』만 하죠!‍ 뭐 하러 입까지 피곤하게‍ 하겠어요? 몽둥이는‍ 피곤해하지 않죠. 부러지면 딴 걸 구하고요. 난 여러분의 에고만 패주죠. 체구가 이렇게 작은 내가‍ 때린들 얼마나 아프게‍ 때리겠어요?‍ 여러분 머리가 단단해서‍ 아마 몽둥이가 부러질 테죠.

내가 확실히 점검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러분 과거를 점검하진‍ 않으니 걱정 마세요. 이러진 않습니다. 『그녀가 과거에 뭘 했지?‍ 잘못한 건 없을까?』‍ 그런 세부사항은 몰라요. 『이 사람이 적합한지‍ 아닌지』만 판단하죠. 혹은 어려움을 참고‍ 견딜 수 있는지 말이에요. 때론 자신의 공간도‍ 없을 겁니다!‍ 내가 이미 말했죠. 이 호텔에도‍ 공간이 없을 거예요. 여기를 보세요. 내가 이 호텔에 같이‍ 머문다 해도 어떻게‍ 공간이 생기겠어요?‍ 호텔을 영원히 계속‍ 지을 순 없잖아요?‍ 그럼 명상할 시간도 없고‍ 수프림 마스터 TV에‍ 쓸 돈도 없을 거예요. 호텔을 더 살‍ 돈도 없겠죠.

그러니 걱정 마세요. 여러분이 어딜 가든‍ 내 사랑과 함께할 겁니다. 항상 느낄 수 있죠!‍ 여러분은 나와 함께‍ 지내지 않아도‍ 내 사랑과 함께 있어요. (네) 여러분을 사랑하는‍ 걸 못 느껴요? (느낍니다)‍ 못 느낀다면 바보예요!‍ 아니면 너무도‍ 무감각한 거죠. 『머리가 손상』 됐거나요. 머리가 고장 난 거예요!‍ 그러니 우리가 같이 살든‍ 안 살든 중요하지 않아요. 각자 자신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은 와서 잠시‍ 시험기간을 거칠 수 있으니‍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샘을 내며 『왜 그녀는 되고 난 안 되지?』라고‍ 하지 마세요. 상관없어요. 괜찮아요. 우린 모두 내면으로‍ 함께 일하고 있어요. 내 집에 사람들이‍ 많이 있으면 아마‍ 내가 여러분을 더 자주‍ 볼 수 있게 될 거예요. 아니면 우리에게 복이 더‍ 생겨서 만날 기회가 늘거나‍ 모든 게 많아질 수 있죠. 혹은 내가 기차역 승강장을‍ 이틀 동안 서성이지‍ 않아도 될 겁니다. 아마 상황이 좋아질 거예요. 내 집과 내 일을 돌봐주면‍ 난 여러분을 보러 가겠죠. 오히려 여러분이 그들을‍ 안쓰러워할 테죠. 『아하! 여러분들은 이제 주부처럼‍ 집에 있어야 하는군요!‍ 우린 선행사를 합니다!』‍

나와 함께 있으면‍ 그렇게 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예를 들어‍ 여러분이 내 집에 있다면,‍ 내가 선행사에 갈 때‍ 모두를 데려가진 않겠죠. 그럴 순 없죠. 그럼 여러분은 집에서‍ 괴로워할 건가요? (아뇨!)‍ 선행사에 나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질투할 거예요? (아뇨!)‍ 진심인가요? (네!)‍ 아, 그래요. 어쩌면 날 너무 많이 봐서‍ 싫증이 난 상태라 이렇게‍ 말할지 모르죠. 『우와! 스승님이 가신다니 잘됐다!‍ 아, 며칠 동안이네!‍ 왜 고작 사흘만이지?‍ 몇 주 동안 가 계셔도 되는데, 세상에!‍ 왜 집에 오래 계시는 거지?‍ 스승님은 매일 볼 때마다 뭘 하라고 지시하셔!‍ 맙소사! 이제‍ 두 다리 뻗고 쉴 수 있군‍. 아무도 우리가 하는 일을‍ 점검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될 수도 있어요. 내 생각엔 그래요. 그러니‍ 어느 쪽이든 잘 된 거예요. 오지 않은 사람도 잘 됐죠. 온 사람도 잘 됐다 여기죠.

이런 식으로 해볼 겁니다. 지금까지 난‍ 몇 명하고만 살았으니까요. 이제 더 많은 사람들과‍ 사는 모험을 해볼 거예요. 그러니 내게‍ 약간만 기회를 주세요.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테스트 중이죠. 알겠죠?‍ 여러분 모두를 받아들이면‍ 너무 벅찰 거예요. 어떤 경우라도요. 혼자 안거를 하다 돌아와보니‍ 몇 명이었던 시자가‍ 몇 십 명까지 늘어났어요. 잘은 몰라도 아마‍ 50명 정도는 됐죠?‍ 그러니 얼마나 무겁겠어요. 업장이요! 오!‍ 얼마나 많겠어요?‍ 저 안에 몇 명 더 있고‍ 11명 정도 있죠. 문제는 내가 모두를‍ 받아들이고 싶고, 여러분이 모두 다 올 수 있다고 해도‍ 모든 걸 준비하기가‍ 약간 버겁다는 겁니다. 텐트를 친다고 해도‍ 텐트 칠 장소가‍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장소는 있겠지만‍ 땅을 평평하게 해야‍ 하거나 풀을 베거나‍ 잔가지를 좀 쳐야 하겠죠. 그게 문제예요.

우리 모두에게도 약간‍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갑자기 함께 뛰어들어‍ 각자의 업과 개성이‍ 서로 부딪히면‍ 모두에게 너무 힘든‍ 상황이 될 수 있죠. 그래서 한 번에 약간씩만‍ 취하는 거죠. 아무리 좋은 거라도 너무‍ 많이는 못 먹는 것처럼요. 비타민도‍ 큰 병에 담긴 걸 한 번에‍ 다 먹을 순 없죠? (네)‍ 저 아래에 있는 음식들이‍ 맛있다고 해서‍ 통째로 다 먹을 수 있나요?‍ (아뇨) 그럴 순 없죠?‍ 그러니 시도해 보는 거죠. 이 사람들이 여러분을‍ 대표해서 잘 처신한다면‍ 나중에 더 받아들일 거예요. 그래도 괜찮죠? (네!)‍

몇몇은 긴장돼 보이네요!‍ 웃지도 못하는군요!‍ 유머감각을 가지세요!‍ 이기든 지든 게임일 뿐이죠. 여러분이 긴장돼 있으니‍ 내가 너무 겁나네요!‍ 누가 가고 누가 오는지‍ 감히 발표를 못하겠어요. 조용히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떻게요?‍ 그들은 어디에나 있죠!‍ 그들의 눈이…‍ 그냥 공개하는 편이‍ 낫겠죠? (네!)‍ 맞아요. 발표합시다!‍ 안 그러면 가는 날까지‍ 여러분은 명상도 못하고‍ 나까지 괴롭힐 겁니다. 네. 여기 분홍색으로 싼 건‍ 안 좋은 소식이에요. 분홍색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사람들에게 되돌려주는 거죠. 여기 없는 사람은‍ 남편이나 아내가 있다면‍ 그나 그녀 대신 받아주세요. 그럼 그들이 알겠죠. 안 그래도 이미 떨고 있으니‍ 서로 전달해 주세요.

알다시피‍ 여러분 중 대부분은 와서‍ 나와 지낼 수 있겠지만‍ 곧 떠나게 될 거예요. 익숙한 생활과 다르고‍ 또 뭔가를 더‍ 기대할 테니까요. 지금 여러분은 내가‍ 여기 있어 행복하고‍ 선행사에 참석해서‍ 축복을 받고‍ 등급이 올라갔으므로‍ 아무것도 신경 안 쓰지만‍ 그곳에 가면‍ 상황이 달라질 거예요. 예전의 삶이‍ 그리워지고‍ 편안함 같은 게‍ 그리워질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중 일부는‍ 오지 않게 된 겁니다. 안 그러면 나는‍ 누구나 받아들일 거예요. 전에도 그렇게 장주들을‍ 받아들였죠 문제없이‍ 누구든 와서 머물렀어요. 하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겼어요. 그들이‍ 그런 삶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텐트 생활이‍ 너무 힘들었으니까요. 우린 예전에‍ 텐트에서만 살았어요!‍ 지금은 동굴이 있어‍ 좀 더 편안합니다. 그래서 물론 더 오래 머물지만, 내 말은 당장‍ 사람들이 비집고 들어갈‍ 방이 많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천천히 해야 해요. 여러분, 괜찮죠?

마음 무거운 사람 있나요?‍ 네? 뭐라고요?‍ 그게 뭐죠? 아픈가요?‍ 알았어요. 난 아직‍ 이 사람들과 얘기해야 돼요. 아직 너무 기뻐하지 마세요. 이것들은 첫 번째‍ 심사일 뿐입니다. 난 여전히 물어봐야 해요. 비자 문제가 있거나‍ 빚이 있거나‍ 가족 문제 같은 게‍ 있을 수 있으니까요. 다시 확인해 봐야 해요. 그러면 다들 내 방이나‍ 저쪽 심사실 같은‍ 곳으로 가세요. 두고 보죠. 다들 슬픈가요? (네)‍ (네, 일부는요) 일부는…‍ 모르겠어요. 그냥 그렇게 됐어요. 내가 원한 것도 아니죠. 나도 편하게 모두를‍ 받아들이고 싶어요!‍ 큰 집에서‍ 많은 사람들과 사는 건‍ 멋진 일이죠. 하지만‍ 몇 사람은 힘든 삶을‍ 견딜 수 없을 겁니다. 텐트 생활 같은 것 말이에요. 지금은‍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밤에 섭씨 0도로‍ 떨어지면 안 그렇겠죠. 아무튼 이 사람들이‍ 계속 붙어 있는지 봅시다. 여러분도 지켜보세요. 난 이 11명이 계속‍ 있으리라 확신해요. 여러분이 나처럼‍ 텐트 없이 살면‍ 견딜 수 있겠어요? (네)‍ 동계용 침낭과‍ 동계용 의복만‍ 챙긴 다음‍ 얼굴로 바람을 맞으며‍ 눈을 감는 거죠. 이러면‍ 오래 명상할 수 있죠. 눈을 뜰 수 없으니까요. 거센 바람 때문에요. 난 때로 그렇게 살아요.

때로 난 『동물원 지킴이』‍ 의무에서 벗어나 도망치죠. 야영지로 가거나‍ 울타리를 친 사유지에‍ 가서 거기 앉습니다. 텐트가 없으면‍ 더 오래 앉아 있죠. 그걸 더 좋아해요. 텐트 속에선 갇혀 있는 것‍ 같고… 더 이상 전과 같은‍ 느낌이 아니라서‍ 밖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텐트를 치우고‍ 그냥 바람을 견디며‍ 어떻게 되는지 보죠. 따뜻한 옷을 입고요. 하지만 겨울에만 팔아요. 지금은‍ 따뜻한 옷을 팔지 않아요. 그게 문제예요. 그래서 난 추위에 떨어요. 그리고 침낭도‍ 여름용 침낭만 팔고‍ 겨울용 침낭은‍ 필지 않았어요. 골치 아픈 일이죠!‍ 스포츠용품 가게에 가서‍ 텐트를 하나 샀는데‍ 아직 사용하진 않았어요. 그 텐트를 쳤지만‍ 더 이상 예전 같은‍ 느낌이 아니었어요. 뭐가 잘못됐나 모르겠어요. 하지만 텐트를 접고‍ 다시 괜찮은지 볼 거예요. 가끔씩 난 도망가야 해요. 난 개 주민을 사랑하고‍ 새 주민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도망가서 며칠‍ 있다가 와야 해요. 그저 추위에 떨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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