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력 있는 신께서 그런 일을 지지하거나 이런 잔혹한 인간 종족을 도와주려고 하겠어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그러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신들을 탓하면 안됩니다. 우리 자신 말고는요. 우리가 잔인하게 사니까 잔인한 결과를 낳는 거예요. 맙소사 모두에게 끔찍해요. 모두가 듣기를 바랍니다. 참 간단해요. 비건만 되세요. 깨달음은 말할 것도 없어요. 비건이 되고 평화를 이루세요.
인간들 개개인이 변해야 해요. 그게 답니다. (네, 스승님) 진짜 변하는 게 아니라 자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거죠. 본래의 고귀하고, 선하고, 자비롭고, 똑똑하고, 깨달은 자아로요. (네) 선행을 하고, 타인들과 평화롭게 지내고, 신의 창조물인 다른 자녀들과 전쟁을 하지 않고 깨달음을 얻어서요. 그런데 스스로 깨달을 수 없다면 그 방법을 이미 알고 있는 친구, 안내자, 스승을 찾아야 합니다. (네) 본래의 고귀한 신적 자아로 돌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요. 그게 다예요. 아주 간단하죠. (네, 스승님)
비건이 되고 깨달은 스승이나 친구를 찾으세요. 그들을 뭐라고 부르든 찾기만 하면 상관없습니다. 그들의 지혜와 비결을 구하세요. 다른 모든 것들처럼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기법이 존재해요. (네, 스승님) 우리는 이 물질계에 있으니 다른 모든 것처럼 그저 방법이 필요한 것뿐이죠. 어디서든 깨달은 스승을 찾고 비건이 되세요. 그럼 기도하지 않아도 평화가 도래할 겁니다.
현재, 우리는 기도하고 있지만, 우리들의 기도는 대 부분 답을 받지 못해요. 그 이유는 위대한 신들이 인류의 기도에 등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오) 그들 중 다수가 들으려고 하지 않아요. 인간들을 보고 싶어 하지도, 더는 인간들에 대해 알고 싶어 하지도 않죠. 단지 몇몇만 듣고 있어요. 몇몇 고대 스승들만이 인류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요. (오, 네, 스승님) 하지만 인류가 그들의 가르침과 조언을 들어야 해요. 내적, 외적으로요. 외적으로는 책과 성경과 경전을 통해서 그리고 내적으로는 깨닫는 과정을 통해서요. 내면에서 신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듣는 거죠. 선율적인 음성의 형태로요. (네, 스승님)
우린 그것을 『음성』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음성 없는 음성이고 소리 없는 소리죠. 영혼이 이해하고 깨닫기 위해서나 마음, 육신, 잘못된 사회 관념, 지식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속세의 언어에서 나오는 소리는 전혀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네, 스승님) 우린 기도할 수 있어요.
우린 여전히 기도하지만, 기도 대부분이 전달되지도, 응답받지도 못해요. 지고한 신께서는 우리가 서로 전쟁하고, 동물 주민들 같은 다른 존재를 고문하고, 살해하며 고기를 얻기 위해 동물 주민들을 사육하고 매일 축구장 크기의 땅들을 마구잡이로 벌목하면서 지구를 파괴하길 원치 않으시니까요. (네)
우리가 계속 이런 식이면 세상이, 지구가 얼마나 더 우리를 지탱해 주겠어요? (네) 우린 대기로 메탄을 내뿜어서 우리가 숨 쉬는 공기를 오염시키고, 농약 등의 화학제품을 써서 화학물질과 유독 물질을 우리가 마시는 물에 흘려보내죠. (네) 그저 먹기 위해, 목구멍으로 피비린내 나는 것들을 쑤셔 넣기 위해 동물 주민들을 죽이고 또 그들을 죽이기 전에 고문합니다. 산 채로 불태우고, 굽고, 목을 따는 등 온갖 방법으로 그들을 고문하죠. 어미의 젖을 가로채고, 연구실에 무고하고 무력한 동물 주민들을 가둬놓고 고문하죠. 단지 미용용품 때문에요. (네)
공정하고 분별력 있는 그 어떤 신이 그런 일을 지지하거나 이런 잔혹한 인간 종족을 도와주려고 하겠어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그러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신들을 탓하면 안 됩니다. 우리 자신 말고는요. 우리가 잔인하게 사니까 잔인한 결과를 맞는 거예요. 맙소사, 모두에게 끔찍해요. 모두가 듣기를 바랍니다. 참 간단해요. 비건만 되세요. 깨달음은 그냥 놔두세요. 비건이 되고 평화를 이루세요. 그게 다예요.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요? (네, 스승님)
우린 먹을 수 있는 채소가 아주 풍부해요. 그리고 요즘엔 심지어 고기와 흡사한 단백질 등 모든 걸 만들어 내죠. 필요한 게 다 있어요. 단지 그들의 피를 마시고, 살점을 먹기 위해서 무력하고, 무고한 존재들을 고문할 필요가 없어요.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소위 종교인들조차도 그러니 일반인들이 대체 누구에게서 뭘 배울 수 있겠어요? (네, 스승님)
알다시피, 우리 세상은 평화로웠던 적이 없었고 러시아, 푸틴은 어디서든 늘 침략을 일삼아왔어요. 그러니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시켜줬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옆에 있으니까요. (네, 스승님) 나토가 대단하다는 게 아니라 뭉쳐야 산다는 거죠. (네, 이해합니다) 만약 우크라이나가 나토의 일원이 됐다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지 않았을 거예요. 왜냐하면 푸틴도 전 유럽과 전 세계에 대항해야 한다면 그전에 여러 번 다시 생각했을 테니까요. 이를테면, 미국도 생각해야 하죠. (네, 스승님) 그게 예방책이었죠.
하지만 그들은 우크라이나를 홀로 버려뒀어요. 그 나라가 처할 위험과 리스크를 알면서도요. (네, 스승님) 그리고 러시아가 국경 곳곳에 군대를 배치했는데도 미동도 안 했죠. (네, 맞습니다)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모른 척하고 싶어 했지만, 핑계거리가 전혀 없어요. (네, 스승님) 우선 그들은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책을 세우지 않았고, 나중에도 전혀 뭔가를 하지 않았어요. (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에 군대를 배치했을 때, 그들도 우크라이나 국경에 똑같이 했어야 합니다. (네, 물론입니다) 싸울 필요도 없었죠. 그럼 러시아가 물러났겠죠. (네, 스승님) 하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러시아가 쳐들어가서 사람들을 죽일 때까지 기다렸죠. 러시아 군인들도 죽었죠. 우크라이나 시민은 살해되고, 강간당하고 불구가 됐고요. 83세 노인까지 강간을 당했어요. 악마보다 더 해요. (정말 그렇습니다) 역겹고 비열해요. (네, 스승님) 그게 누구인지 알았다면 얼굴에 침을 뱉었을 겁니다. 할 수 있다면 몸에 모래를 던졌을 겁니다. 맙소사.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걸 저지하는 이들 모두에게 책임이 있어요. 그들도 대가를 치러야 해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러시아의 군인들만 대가를 치를 일이 아니죠. (네, 스승님) 그들 모두에게 책임이 있죠. 나토의 모든 사람들에게요. 메르켈처럼 아직도 반성할 줄 모르는 이들이요. (네) 그녀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병사들에게 강간을 당했다면 그녀 역시 그걸 좋아하진 않았겠죠. 그렇죠? (네, 당연하죠) 자신은 자기만의 안전한 요새에 앉아 있고 다른 모두는 죽고, 다치고, 온갖 고통을 받도록 그냥 내버려 두는 거예요. (네, 스승님) 여전히 반성할 줄도 모르고요.
도대체 어떤 입이 그런 말을 하죠? 고기와 피로 가득한 입에서만 그런 말이 나올 수 있죠.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러시아 군인들이 겪는 온갖 잔학행위와 고통 앞에서요. (네, 스승님)
물론, 난 푸틴을 지지하지 않아요. 하지만 러시아는 달라요. (네) 이 모든 젊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그렇게 가서 죽길 바라지 않아요. 여러분이라면 그렇게 죽고 싶겠어요? (아닙니다)
성장해서 아직 여자친구도 없거나 아니면 여자친구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고 아내와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그렇게 끌려가서 죽는 겁니다. 펑! 하고 그냥 그렇게요. 아니면 불구나 장애인이 됩니다. (네, 스승님) 러시아는 모든 걸 숨기고 대중이 알지 못하게 했어요. 뉴스에 따르면, 전쟁터에 화장 기계를 가져갔다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냥 다 태워버렸죠. 그래서 아무도 모르지만, 러시아 군대는 알겠죠. 왜냐하면 감시망도 있고 첩보망도 있으니까요. 첩보요원들이 있으니까 알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러시아 국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어요 (네, 스승님)
그리고 러시아 병사들은 이 전쟁에 참전하길 원치 않았죠. 물론 소수, 일부는 그랬을 수 있어요. 그들은 그럴 수밖에 없으니까요. (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으니까요. 그들은 아직 어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거든요 그들은 군대에 가서 그저 복종하는 법과 무기를 다루는 법을 배웠을 뿐이죠. 그것이 그들이 배운 전부죠. 어릴 때는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맞습니다) 무엇이 좋고 나쁜지 판별하지 못합니다. 안다 하더라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고요.
나도 한때는 어렸었기에, 그 모든 걸 알고 있어요 (네, 스승님) 우리가 어릴 때는 그저 매우 취약합니다. 잘못 인도되기 쉽죠. 혹은 그것이 잘못됐다는 걸 알고 있더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네)
어떻게 하겠어요? 러시아 군대가 어떻게 대응하겠어요? 상관의 통제 아래 거기에 함께 있는데 도망치려고 한들 어디로 가겠어요? 그리 쉬운 게 아니죠. 일부는 도망가고 거부도 했지만, 모두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네) 그들은 통제당하고 있어요. 세뇌도 당해왔고요. (네, 맞습니다)
러시아 군인들이 전부 천사라는 말은 아니지만, 다수는 싸우길 원치 않아요 무의미하다는 걸 알고 그런 식으로 죽기를 원치 않았죠. 허나 뭘 해야 하는지 몰라요. 그들은 병사들일 뿐이지 지휘관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들의 지휘관과 전우들이 계속 그렇게 대거 죽어가고 있고요.
한 부대는 행동을 취했죠. 탱크로 자기들 지휘관을 들이받기까지 했죠. 그래서 그는 죽었죠. (네) 그들은 이 멍청한 전쟁에 너무 화가 나 있었거든요. 전우들이 그렇게 헛되이 쓰러지는 걸 보면서요. 아무 이유 없이요.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 같은 좋은 이웃과 전쟁을 하면서요.
오, 하느님, 맙소사. 내 생각에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체를 원했던 것 같아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속해서 우크라이나 농산물까지 손에 들어온다면 더 큰돈을 벌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유럽 주민들도 통제할 수 있고요. (네) 그들이 그에게 더욱 머리를 조아리고 식량을 달라고 간청하게 될 테니까요. (네) 그가 식량을 주지 않으면 그들은 죽을 겁니다 우크라이나의 농산물이 유럽을 먹여 살리고 있기 때문이죠. 유럽을 넘어서 아시아까지, 심지어 브라질과 아프리카까지 영향을 주죠. 믿어지나요? (네) 모든 게 서로 영향을 줍니다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상상이 가나요? 그러니 우크라이나를 보호하는 게 좋을 겁니다. (네) 이제는 더 생각할 겨를도 없어요. 예방약을 진작에 복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질병이, 암이 이미 곳곳에서 발병했어요. 그러니 병을 고치려면 더 독한 약을 찾아야 할 겁니다. 아직 가능하다면요. 아직 가능하길 바랍니다. (네, 암을 잘라내야 합니다) 네, 잘라내야죠. 그들이 러시아를 몰아내길 바랍니다. 그들의 고국으로 돌아가게 해야죠. (네) 그리고 전 러시아 국민이 푸틴의 잔혹행위에 대해 알고 더 이상 그와 그의 패거리를 지지하지 않길 바랍니다. (네)
신께서 축복하시길 빕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인류도 지금 변해야 한다는 거죠. 전쟁이 있든 없든요. (네) 안 그러면 우린 영원히 전쟁을 겪겠죠. 그런 거예요. 피할 수 없어요.
전쟁을 일으키면 본인도 전쟁을 피할 수 없죠. (네) 인간들끼리만 전쟁하는 게 아니라 무기도 아무것도 없는 무방비 상태의 무고한 동물 주민들을 상대로도 전쟁을 벌이죠. (네, 스승님) 이들을 공장식 축산농장에 가둔 채 그렇게 아무 때나 죽여서 목구멍에 쑤셔 넣으면서 그걸 음식이라고 합니다. 오, 미개한 세상이에요. 오, 악마 같은 사람들이죠. 끔찍합니다, 끔찍해요. 사람들 대다수가 너무 잘못 인도되어 그런 폭력주의가 몸에 배어 있어요. 그런 폭력적인 사회는 폭력밖에 낳지 못합니다. (네, 스승님) 폭력적으로 살면 폭력으로 죽고, 폭력적인 결과를 맞이할 테죠. (네) 폭력을 휘두르면, 돌아오는 건 폭력뿐이죠. 그런 겁니다.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