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모나: 바이올린 제작의 도시, 2부 중 2부

크레모나 시의 아마티, 과르네리, 스트라디바리는 여전히 고품질의 바이올린 제작에 오랜 전문성을 가진 저명한 가문들로 꼽힙니다. 그들의 제품 다수가 공공 및 개인 소장품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크레모나의 바이올린 제작 학교는 이 오래된 예술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는 크레모나의 전통 바이올린 장인정신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올렸습니다.

크레모나의 거장들에 의해 만들어진 뛰어난 바이올린 소리는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매혹적인 원천이 되었고 그들은 이 걸작들에 숨겨진 비밀 공식을 해독하는데 몇 년을 소비합니다. 헝가리의 화학자인 조셉 나기바리 박사는 악기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가 과거 벌레 감염 때문에 나무를 치료하는데 사용된 화학물질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바이올린 제작 유산 때문인지 크레모나는 음악적으로 뛰어난 중심지 이기도 하며, 르네상스 시대에 영향력 있는 작곡가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의 탄생지입니다. 또한 크레모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크레모나의 사중주단은 전 세계에서 정기적으로 초청되는 매우 호평 받는 실내악 합주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