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들이 환상에서 벗어나도록 돕죠. (예, 스승님) 그것이 최선이고, 유일한 것이며, 최고의 자유죠. 그렇지 않고 여러분이 여기 있는 동안 그들에게 돈이나 집이나 옷을 주고 온갖 물질적 안락함을 제공해서 돕는다 해도 그들은 여전히 환상 속에 있을 거예요.
오래전, 부처가 천국의 왕이었을 때의 이야기도 내가 해줬죠. (예) 낮은 천국 말이에요. (예, 스승님) 그도 아수라와 싸워야 했어요. 기억나요? (예, 스승님) 그는 전투에서 진 것 같았죠. (예) 그는 도망쳤어요. 퇴각하던 중 부하가 이런 보고를 했어요. 『전방에 어떤 동물의 무리가 있는데 우리가 지나가면 그들은 밟혀 죽을 겁니다』 그래서 그는 즉시 방향을 되돌렸는데 그건 죽기를 자초하는 것과 같았죠. (예) 사실 아스트랄계라서 죽을지는 모르겠어요. 아니면 붙잡히는 거죠. 왜냐면 이미 패했는데도 되돌아갔으니까요. 자비심 때문에요. 그는 방향을 되돌렸어요. 의도하지 않게라도 그 존재들이 엄청난 수의 병사들, 그의 병사들과 말발굽에 밟혀 죽는 걸 원치 않았으니까요. (예) 그래서 오던 길을 되돌아갔고 승리했어요! 문득 아수라들은 생각했죠. 『뭔가 있는 게 틀림없어. 그가 저렇게 강하고 단호한 태도로 뒤돌아 오고 있으니 말이야. 도망치는 게 낫겠어』 그들은 짐작조차 할 수 없었어요. 그들에겐 그가 가진 게 없었으니까요, 타인을 향한 사랑, 자비심,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승리하지는 않는 것이요. 그것이 그가 천국의 왕이었을 때의 이야기죠. 낮은 천국이요.
여러분은 결코 몰라요. 이 세상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실은 환상입니다. 내 마음속에선 늘 그 생각이 떠나지 않죠. 수프림 마스터 TV 일을 할 때나 뭔가를 할 때도 늘 거기 있어요. 난 항상 알고 있죠. 모든 게 환상이란 것을요. 하지만 사람들, 이곳 존재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요. 환상이란 걸 모른 채 똑같이 고통받고 있죠. 또 이 인간의 육신을 갖고 있는 한은 어쨌든 고통받아요. 알겠어요? (예, 스승님) 일단 우리가 여기 있으니 우린 그들이 환상에서 벗어나도록 돕습니다. (예) 그게 최상의, 유일한, 최고의 자유입니다. 안 그러면 여기 있는 한은 설사 여러분이 그들을 돈으로 돕고 집과 옷 모든 물질적 안락함으로 돕는다 해도 그들은 여전히 환상 속에 있을 겁니다. (예, 스승님)
그래서 부처는 모든 보시 가운데 불법을 전해주는 것, 진리의 가르침, 참된 진리의 가르침, 해탈의 가르침을 주는 게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죠. 그게 최고의 보시예요. 그래서 부처가 당시 출가하길 원하는 이는 누구나 즉시 받아들인 겁니다. 당시 승려들은 밖에 나가 그의 가르침을 전파할 수 있었으니까요. (예, 스승님)
요즘은 텔레비전과 인터넷이 있어요. 그것 역시 내 승려들이죠. 여러분 역시 나의 승려들이고요. 우리는 진리를 전파하니까요. 그것이 모두를 위한 최상의 도움입니다. 진리를 알게 되면 그들은 해탈할 테니까요. 진리를 공부하고 진리를 받아들이면 영원히 해탈할 겁니다. 영원히 이 환상의 꿈에서 벗어나죠. (예, 스승님) 그들에게 많은 돈과 집을 주고 그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들을 제공한들 뭔 소용이겠어요? 그들이 감옥에 있는 동안 물론 줄 수 있는 건 주지만 죄수에게 가장 좋은 건 풀려나는 거죠? (예) 그래서 우린 죄수들에게 가능한 약간의 물질적 안락함이나마 주려고 해요. 하지만 그들을 해탈시키고 자유롭게 하는 게 최고죠.
스승들의 가르침은 사람들의 영혼을 영원히 자유롭게 합니다. 그것이 늘 최고의 선물이자 보시죠. 이제 이해되나요? (예, 스승님) 왜냐면 내가 매일, 혹은 매달 그들에게 주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오, 여러분 거기 있죠? (예, 스승님) 전화기를 밟았어요. 오, 의자가 안 좋아요. 그래서 약간 움직였는데 전화기가 내 발밑에 있는 걸 깜박했어요. (오) 왜냐면 의자를 끌어당겨야만 내가 전화기와 카메라, 컴퓨터 가까이 (예) 갈 수 있어서 여러분을 볼 수 있거든요. 물론 내 예쁜 얼굴도요! (예) 컴퓨터로 보면 완벽하죠. 하지만 카메라로 보면… 카메라는 있는 그대로 보여주죠. 내 주름살과 흰머리 같은 게 그대로 다 드러나죠. 내가 머리 손질 같은 걸 많이 했다고 여기지 말아요. 악어집게핀으로 그냥 올림머리 한 거죠. (예) 그뿐이에요. 악어집게핀 하나뿐이죠. 악어집게핀이 다예요. 더 이상은 없어요!! 그런데도 보기 좋죠? (예, 스승님) (예, 좋습니다) 꼭 미용실 같은 데 갔다 온 것 같죠. (예) 안 갔어요. 그냥 핀만 꽂았는데도 근사해 보이네요.
자, 그러니 내가 감옥을 들락날락하며 작은 감방에 갇힌 죄수들에게 허용되는 한도 내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걸 전부 준다 한들 그게 뭔 소용이겠어요? 감방이라고 하죠? (예) 어쨌든 감방에서 얼마나 많이 가질 수 있겠어요? 감옥에서 뭐가 더 필요하겠어요? (예) 설령 금을 준다 한들 거기서 쓸 수나 있나요?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들이 더 곤경에 빠질 수 있죠. 다른 수감자들이 금을 훔치거나 그것 때문에 그들을 죽일 수도 있어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 내가 매일 감옥에 가서 이 세상의 온갖 최고급 사치품을 주는 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정작 그들을 감옥에서 빼내 줄 수 없다면요? (예) 그들은 영구히 감옥에 갇혀 있겠죠. (맞습니다) 내가 가져다주는 신선한 감자 등을 먹는 게 다겠죠. 감방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 채로요. (예, 스승님)
이와 같이, 가장 좋은 건 진리를 알려주는 거죠. 그럼 그들이 깨어나서 입문을 하러 오고 스스로 깨닫게 될 겁니다. 그것이 최선이죠. 그럼 그들은 영원히 해탈하게 되겠죠. 그게 가장 좋아요. 그래서 부처가 『진리, 법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큰 보시이자 자선이다』라고 말했던 겁니다. (예, 스승님)
다 환상입니다. 하지만 우린 아직도 게임을 하고 있죠. (예) 우린 그냥 놀고 있고 난 장단을 맞추는 겁니다. 가령 유치원에선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가르치진 않죠? 무릎을 꿇고 앉아 그들의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고 (예) 단순한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주죠. (예) 그 밖에는 더 할 수 있는 게 없죠.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그들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아주 지루하게 느낄 겁니다. 여러분이 아주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죠. 기차, 인형, 강아지 같은 장난감들을 갖고 놀 줄도 모른다고 생각할 겁니다. (예) 강아지 인형 장난감이요.
『스승님은 참 지루해요』 어떤 여자아이가 내가 재미없다고 말했어요. 아주 오래전에요. 그녀가 아이였을 때, 그녀는 디즈니랜드에도 가고, 영화도 보러 가고, 돌고래와 같이 수영도 하러 가고 싶어 했어요. 그녀는 이것저것을 다 하고 싶어 했죠. (예) 그런데 난 그런 일들을 하지 않으니까 내가 아주 지루하다고 말했어요. 내 면전에 대고 말했죠. 그러는 동안 나는 누워 있길 좋아했는데… 일본에서였죠. 그녀는 이제 다 자라서 졸업도 했고… 아프리카인지 어딘가로 가서 그곳의 중생들을 구하고 싶다고 했죠.
좋아요. 난 일본에 있었고 그곳에 우린 작은 통나무집이 있었어요. 난 바깥에 발코니에 누워 있곤 했죠. 그리곤 바깥 발코니에서 불을 피웠어요. 물론 안전하게요. 따뜻하게 하려고요. 많이 추웠거든요. 거의 겨울철이었죠. 난 그곳에 누워서 그저 즐기고 있었죠. 숲속 한가운데라 주변은 매우 평온했고 문밖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죠. 발코니 바로 옆, 바로 밑에 시냇물이 있었어요. 발코니에서 뛰어내리면 바로 강물로 들어갈 수 있었죠. (와) 그렇게 가까이 있었어요. 난 그 아이에게 『여긴 정말 멋지다』고 했는데, 아이는 『너무 지루해요』 했죠.
또 다른 이야기가 있어요. 어떤 성자가 지옥이나 반 지옥 같은 곳, 아니면 아수라 지역에 가게 됐어요. 그곳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카드로 돈을 따는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성자가 말했죠. 『오, 맙소사, 여긴 너무 어두워』 그들은 그곳에서 담배 같은 것도 피우고 있었고 공기는 아주 탁했어요. 그들은 그곳에서 밤낮으로 샌드위치만 먹으면서 계속 카드게임을 했습니다. 성자가 말했죠. 『난 천국에 집이 있는데 그곳이 훨씬 좋고, 밝고 멋지고 공기도 좋습니다. 자유를 얻게 될 테니 여기 있지 말고 나와 함께 갑시다』 그들이 물었죠. 『천국에서도 카드게임 할 수 있나요?』 성자가 말했어요. 『아뇨, 천국에선 카드게임을 하지 않아요. 차원이 다르니까요. 그곳 사람들은 달라요. 그들은 밝게 빛나고 지성적입니다. 다른 취미를 즐기죠. 그들은 창의적입니다. 카드게임은 하지 않아요. 카드게임은 아주 낮은 수준의 게임입니다』 그들이 말했죠. 『그럼 그곳에 가지 않겠어요. 우린 가고 싶지 않아요. 우린 카드게임을 하고 싶어요』
내 말 알겠죠? (예, 스승님) 그러니 만약 여러분이 성인이라서 사람들의 나쁜 습관을 치유해 주거나 그들을 더 밝은 차원, 천국으로 인도해 주고 싶다고 해서 다 되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쉽지 않아요. (예) 사람들은 살면서 익숙해진 것들에 중독되어 있어서 다른 이야기는 전혀 듣고 싶어 하지도 않고 다른 일은 전혀 하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카드게임 때문에 집을 팔고 심지어 아내와 자식도 파는 것입니다. 그만두지 못하죠. (예) 게다가 그들 주변에서 귀신들이 그걸 더 하도록 부추기죠. 도박을 좋아하는 그런 부류의 귀신들이니까요. 그래서 그 귀신들은 그런 성향이 있는 사람들을 점점 더 그 길로 빠지게 해서 절대 그만둘 수 없게 만들어요.
세상의 수많은 일들- 가령 전쟁, 기아 등 나쁜 일들이요- 그러니까 나쁜 일들은 이런 귀신들과 악마들과 광적인 악귀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들은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 해요. 이미 말해줬죠? (예, 스승님) 사람들이 서로 싸우게 해서 죽게 되면, 그들이 죽은 시체들을 놓고 잔치를 벌이려는 겁니다. 그것이 그들 먹거리죠. 그러니 그들은 사람들이 평화를 이루게 할 순 없죠. 전쟁을 일으켜야만 해요. (예, 스승님) 때로 그들은 국가의 지도자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도록 유혹합니다. 그 이유 때문에요. 난 그 모든 걸 알고 있어요. 여러분이 아주 낮은 수준에 있다면 이런 악마들에게 유혹당하기 쉽습니다. 여러분의 등급이 높다면 그들은 여러분을 건드릴 수 없죠. 그들 범위에서 벗어나 있으니까요. 핸드폰처럼요. 저기선 되는데 여기선 안되죠. 아니면 여기선 되는데 저기선 안되죠. 범위에서 벗어나 있어서요. (예) 그런 겁니다.
세상이 곤경에 빠진 이유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아주 낮은 수준에 있고 너무 약해서 악마들의 이런 유혹과 나쁜 영향에 쉽게 굴복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귀에 대고 속삭여요. 여러분은 듣지 못하지만 그들은 귓속말과 자신들의 어두운 힘으로 여러분에게 영향을 줍니다. 여러분 등급이 높다면 버틸 수 있겠지만 여러분 등급이 낮다면 그들은 조만간 언제든 여러분을 잡을 수 있어요. 여러분이 수행자라고 해도 혹여 나쁜 성향이나 낮은 차원의 욕망 같은 게 있어서 그것을 따르도록 스스로 허락한다면 그들이 여러분을 잡을 수 있어요. (예, 스승님) 그래서 일부 제자들이 우리 단체와 스승을 떠난 겁니다. 혹은 수프림 마스터 TV를 떠났죠. 등급이 너무 낮아서예요. 난 돕기 위해 애쓰고 있죠. 여러분이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한다면, 그것이 여러분을 도울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다른 세속적인 욕망에 대해 생각하거나 동료들이나 스승에 대한 비교를 하고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면, 여러분은 아주, 아주, 아주 큰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더는 구제받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예, 스승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