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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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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2021년 3월 26일 금요일, 친애하는 칭하이 무상사께서 계속되는 우리 세상을 위한 집중 명상 안거 도중에 자애롭게 시간을 내시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팀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응우옌 으억 씨가 편찬한 『유대교 설화집』의 『불사조』라는 이야기를 다정히 읽어주셨습니다. 그 전에 스승님께서는 팀원들이 다양한 주제에 관해 던진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셨으며 그 중 기독교 성직자에 관한 최근 이슈들도 있었습니다.

(스승님, 최근 교황청에서 『신은 죄를 축복할 수 없다』며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동성커플 혼인이 기독교 교회에서 축복받을 모든 가능성을 배제해버렸습니다. 스승님의 의견을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것이 죄이며 신께서 이런 결혼을 축복하실 수 없다는 게 사실인가요?)

또다시 인간사로군요. 성경 레위기에 따르면, 남자는 여자와 하듯이 또 다른 남자와 어떤 사랑의 행위… 육체적 관계를 맺어선 안 된다고 나와있죠. 그 당시 사람들에게 신께서 죄라고 규정지으신 것 중 하나죠. 하지만 모두가 죄인이지 않나요? (네, 스승님) 오늘 죄를 짓지 않았어도 어제는 지었을 수 있죠. (네, 스승님) 설사 육신의 죄가 없다 해도 생각으로 죄를 짓습니다. (네, 스승님) 그러니 우리 모두 용서를 비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네)

사실 우리의 선조 아담과 이브가 사과를 먹었을 때 죄가 이미 시작됐죠. (네, 스승님) 그래서 신께서 그들에게 에덴을 떠나라고 요구했죠. (네, 스승님) 사과 하나 먹은 것으로 천국을 잃은 겁니다. 그러니 다른 것은 말해 무엇하나요? (네) 불교의 지장경에 따르면 지장보살님이 관찰한 지구의 모든 존재는 생각하는 모든 것이, 모든 행동이, 작은 움직임이나 생각이 모두 죄로 가득합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 모두가 죄인이란 게 확실하죠. 우린 모두 죄인입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우리가 참회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 한 신께선 모두 용서해주실 겁니다.

두 존재 사이의 결혼은 육체적 쾌락이나 성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죠. 그래서 내가… 보통 이 단어를 말하기가 부끄러워요. 하지만 이제 나이가 충분히 들어서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결혼은 성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서로의 반려자가 되고 우정을 나누는 것이며 기쁠 때나 슬플 때 늘 서로를 지지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선 동성, 즉 레즈비언이거나 게이인 사람도 결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 안에서 날뛰는 호르몬 때문에 그들이 때로 더 친밀한 육체적 관계를 맺게 되기도 하죠. (네, 스승님)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고 여러 해가 지나면 점점 줄어듭니다. 조금 지나서 다른 많은 부부처럼 90세가 넘거나 100세가 되면 더 이상 육체적 관계를 맺지 않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스승님) 하지만 여전히 서로를 아주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처럼요. 결혼이란 이래야 합니다. (네, 스승님)

사랑에 대한 거죠. (맞습니다) 사랑은 축복할 수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게이이든 레즈비언이든, 양성애자든 성전환자든 관계없이 똑같이 몸속에 날뛰는 호르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육체적인 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 없죠. (네, 스승님) 이러면 누구라도 어떤 결혼도 축복할 수 있어요. 결혼이란 신성한 약속 같은 거니까요. 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영원히 함께하리라고 약속하는 충절에 대한 것이니까요. 이 외로운 행성에서의 깊고 진실한 우정과 동반자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지구에 70억 이상의 사람이 살지만 인간으로서 우린 외롭죠.

내게 결정권을 준다면 서로 사랑하는 그들을 축복해주겠어요. (네) 사랑이 중요하죠. 다른 건 모두 부차적인 부작용인 거죠. (네) 마치 약을 먹을 때처럼 여러분이 그 약을 먹지 않으면 이 병으로 죽거나 매일 고통스럽게 지내야 하기에 부작용이 있어도 먹는 거죠. 축복은 이 커플을 행복하게 해주고 그들의 결혼이, 서로에 대한 충실함과 사랑과 헌신의 약속이, 다른 누군가와 공유되고 그들의 증인이 되고 인정해주고 그들과 더불어 기뻐해 준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거죠. (네, 스승님) 그래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큰 파티를 열고 온갖 걸 하는 거예요. (네) (맞아요) 그들의 행복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거죠. (네)

그러니 내가 성직자라면 그들을 축복해주겠어요. 그리고 어떤 죄든 내가 받겠어요. 어차피 난 죄인이니까요. 나는 내가 그 누구보다 더 낫다고 느끼지 않아요. 예수님 말씀대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누가 있느냐. 그자가 죄인으로 비난받는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네) 아무도 던지지 않았죠. (네, 스승님) 신께서 『이것을 하지 말고 저것을 하지 말라』고 하셨을지라도 우린 이미 다 저질렀고 계속하고 있죠. 그러니 게이나 레즈비언 커플이 약간 더 그렇다 한들 뭐가 다른가요? 그들을 기쁘게 해주고 잘 살길 빌어줘요. (네, 스승님)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승님) 행복한 커플 하나가 늘면 세상은 더 행복한 곳이 되죠. (네, 스승님) 적어도 그건 우리가 할 수 있어요. 그들의 인생이기에 우리가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다른 것은 할 수 없지만 행복하길 빌어줄 순 있죠. (네, 스승님) 그리고 『축복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죠.

그럼 비록 신께서 동의하시지 않는다고 해도 그건 신의 사정이죠. 그렇지 않나요? (네, 스승님) 『신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만약 신께서 이 축복을 원치 않으시면 그건 신의 사정입니다』 『난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과 여기서 이 외로운 여정을 함께합니다. 이곳에선 많은 고난과 시험, 온갖 나약함과 더러움이 인간의 육신과 마음, 정신에 가해집니다. 그러니 적어도 인간으로서 난 여러분을 축복할 것이고 죄인이든 아니든 여러분 모두를 축복할 겁니다』 누구든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린 죄인을 위해 여기 있지 않나요? (네, 스승님) 고결한 사람들만을 위해 여기 있지 않죠. 만약 온 세상 사람이 고결하다면 우리에겐 교회도 필요 없고 절도 필요 없고 남녀 수도승도 다 필요 없을 겁니다. 그 무엇도 필요 없을 거예요. 축복도 필요 없죠. (네, 스승님) (이해합니다, 스승님) 그래서 지장보살님이, 그 성자가 지옥에 간 거죠. (네, 스승님) 죄인들과 함께 지내며 할 수 있는 한 그들을 돕기 위해서요. 천국에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잖아요? (네, 스승님) 죄인을 위한 게 아니라면 우린 왜 여기 있죠? 수도승들로서요… 그들이 허락하면 난 내 능력 안에서 누구든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우린 인간으로서 서로를 이렇게 대해야 해요. (네, 스승님) 그래서 내게 어떤 커플을 축복할 권한이 없더라도 -난 어차피 결혼 관련 일은 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가능하면 난 전능한 신에게서 오는 무한한 사랑의 친절과 용서로 축복할 것이며 이 신의 자녀들 곁을 언제나 지킬 거예요.

(스승님, 왜 이렇게 기독교 사제들과 관련한 성추문이 많은가요?)

내 추측으로는 이런 것 같아요. 불교계에선 이런 일이 거의 없죠? (없습니다, 스승님) 불교 승려들과 승단, 불교 비구니들에 대한 건 거의 들리지 않죠. (네) (없습니다, 스승님) 어쩌면 그들이 더 엄격해서 그럴 수 있어요. 불교 승려들은 자신이 뭘 하는지 인식하고 있어요. (네) 업을 두려워하니까요. (네) 어쩌면 성경에 여러 과보에 대한 부분이 삭제된 것이 이유일 수 있어요. (오) 큰 과보가 있다고 적혀있지 않죠. 하지만 한 예로 불교에서는 아주 자세히 묘사하고 있고 아주 먼 범위의 결과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은 심지어 어떤 종류의 직업이 공덕이 있고 어떤 직업이 여러분을 지옥에 가게 만드는지도 말씀하셨죠. (네, 스승님) 부처님은 장수하셨거든요. 우리의 주 예수님은 역사에 따르면 오직 33년 정도만 살다 가셨고요. (네, 스승님)

그리고 먹는 음식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요. 고기와 와인 말이죠. 기독교인들은 술도 마시고 고기도 자유롭게 먹죠. 그것들은 인간 내면의 육체적 욕망을 완화하는 일에 도움이 안 됩니다. 우린 그걸로 만들어졌고 우리 의사와 관계없이 내면에 자리 잡고 있죠. 일단 태어나면 끝입니다. 남자라면 대부분 여자를 원하게 될 겁니다. 혹은 다른 남자를 원하겠죠. 이 내면의 호르몬이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미치게 만들기도 하죠. 그러니 심오한 가르침과 확고한 일련의 규칙이나 규제가 없고 이것들이 반복적으로 강조되지도 않으며 마음속에 진정한 목표도 없다면 여러분을 그렇게 만드는 몸속의 화학물질을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더 강조되어야 해요. (네, 스승님)

아난다의 이야기 기억하죠. 그는 강력한 주술에 걸렸었죠. (네)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그를 유혹하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주술을 걸었죠. 그는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지만 부처님께 와서 도와달라 기도했죠. (네, 스승님) 그는 그 순간에도 여전히 그게 잘못됐고 여성과 그런 일을 해서는 안된단 걸 알았어요. 어떤 여자와도 있어선 안되죠. 부처님께서 승려라면 1미터 앞만 보고 걸어야 한다고 강조하셨기 때문이죠. (네) 그건 앞에 곤충이 있는지 보고 밟지 않기 위함일 뿐 왼쪽을 봐서도 오른쪽을 봐서도 안되죠. 아무도 쳐다봐선 안 됩니다. 그들은 승려로서, 높은 사제나 비구니로서 250계율을 받습니다. 비구와 비구니라고 불리죠. 그들은 고위 승려입니다. 초심자가 아니죠. (네, 스승님) 그리고 그걸 지키겠다 맹세하죠. 그렇지 않으면 직위를 박탈당하고 밖에 나가 다시 평범한 사람처럼 살죠. (네) 그렇게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 그들은 정직하게 스스로 파계하거나 스승에게 가서 『머물 수 없다』고 말하죠. 나의 소위 출가자들 일부도 그렇게 했어요. 더 이상 머물 수 없고 밖에 나가야겠다고 말하고는 나가서 결혼하고 아이를 갖는 등 했죠. (네, 스승님) 성 바울조차도 그들을 비난하지 않았어요. 그는 말했죠. 『할 수 있다면 나처럼 독신으로 살라. 아니라면 결혼할 수 있다』 모든 성인들은 인간의 나약함과 그들 육신의 화학적 구조를 이해하기 때문이죠. (네, 스승님)

내 생각엔 이 세상에 진정한 죄인은 없습니다. (옳습니다) 모두 희생양일 뿐이에요. 그들은 희생양이고 모든 곳에 피해자뿐이죠. 무지의 희생양이자 태어나기 전에 이미 만들어진 신체 구조의 희생양입니다. 사제나 수녀들도 인간입니다. 강력하고 엄격한 규제가 없고 감독이 없다면 그들도 낙오됩니다. (네, 스승님) 언젠가는, 혹은 어떤 날은, 인생의 어떤 시점이 오면 그들도 실패할 겁니다. 다시 일어나 통제하려고 노력하지만 할 수 없죠. 와인과 고기 같은 온갖 것은 성직자로서 목표에 도달하는 일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아주 어렵게 만들죠. 그래서 모든 종교에서 술과 고기를 금하는 거예요. (네, 스승님)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술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를 거리끼게 하거나 성나게 하거나 약하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성경 로마서

『그때에 다니엘이 멜살에게 즉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 미사엘과 아사라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사 그들이 우리에게 콩[채소]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고기를 먹은 아이들의 얼굴을 관찰하게 하시고 당신이 보는 대로 당신의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라. 열흘이 끝났을 때, 그들의 얼굴이 왕이 정해 준 고기를 먹은 아이들보다 더 아름답고 살이 더 기름지게 보인지라, 이에 멜살이 그들에게 정해 준 고기와 그들이 마실 포도주를 거두어 가고 그들에게 콩[채소]을 주니라』 ~성경 다니엘서

『술 마시는 자들 가운데에 있지 말고 고기를 먹는 자들 가운데에 있지 말라』 ~성경 잠언

『배를 위해 있는 고기, 고기를 위해 있는 배, 하느님께서는 이 둘을 다 멸하시리라』 ~성경 고린도 전서

동물성 제품과 술과 중독성 물질 말이에요.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두뇌와 지성을 망치고 이성적 사고를 못하게 만듭니다. 몸의 구조에다가 이런 종류의 악까지 더해지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죠. 또한 그들은 예수님께 의지하는데, 예수님이 모든 죄인을 위해 돌아가셨으니 죄를 지어도 된다 여기죠. 그렇지 않아요, 아닙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추종자들과 당대에 자신을 믿었던 이들을 위해 죽었어요. 하지만 예수님이 가신 뒤엔 다른 누군가가 십자가를 짊어져야 하죠. (네, 스승님) 그래서 예수님 말씀이 『내가 이 세상에 있는 한 내가 세상의 빛이다』였죠. 예수님은 『내가 영원히 너의 빛이자 다음 세대와 모든 세대의 빛』이라고 하지 않으셨죠. 『내가 이 세상에 있는 한 내가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세세생생 다른 스승들이 우리 행성에, 우리 세상에 우릴 돕고 가르치러 다시 오는 겁니다.

내가 관찰한 바로는 불교의 스님들은 티베트 승려들조차도 고기를 먹어요. 하지만 그들에겐 공부해야 할 가르침이 정말 많아요. 그들은 세상의 어떠한 좋지 않은 영향에 마음을 쓸 시간이 없죠. 그들은 많은 경전을 외워야 합니다. 손가락과 손을 이용한 특별한 제스쳐인 다양한 무드라도 취해야 하죠. (네) 공부해야 할 것이 정말 많아서 무척 바쁩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에 온종일 집중해야만 하죠. 이는 깊은 전통이에요. 국교로서요. 티베트 사람들조차 고기를 먹어도 많이 먹진 않아요. 와인도 안 마실 거예요. 술을 마시는 것이 금지되어 있죠. 아주 명확히 적혀 있어요. 일반적인 오계에도요. 술을 비롯한 중독성 물질을 취하지 말라고요. (네, 스승님)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좀 더 자유롭죠. 와인을 마셔도 되죠. 고기도 먹고 온갖 것을 먹죠. 어떤 것이든 다 먹어요. 반면 가르침은 충분히 많지 않죠. 성경 하나뿐이에요. (네) 예수님께선 많은 가르침을 남기실 만큼 오래 살지 못하셨고 다른 교리 공부는 금지되어 있죠. (네) 이단으로 간주해요. 그래서 젊고 이상주의적인 성직자는 능력 있고 강하고 멋진 육체가 있고 내적으로는 호르몬이 분출하는데 할 일은 많지 않고, (네) 이것저것을 경험해볼 수 있는 자유가 있어요. 게다가 죄를 짓더라도 예수께서 구원하실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까지 갖고 있죠. (네, 스승님) 정말 잘못된 생각이죠.

항상 가톨릭 교파에만 있을 필요는 없어요. 기독교에도 다양한 분파들이 있죠. 그들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지면서 선교사나 목사를 할 수 있어요. (네, 스승님) 요즘에는 여성도 할 수 있죠. 더러는 있죠. (네) 그러니 정말 그것을 지킬 수 없다면 정직해지세요. 신께서 보고 계시니까요. 천국이 보고 있습니다. 신께서는 용서하시지만 그런 식으로 계속 규칙과 가르침을 조롱할 순 없죠. (네, 스승님) 어쩌면 한 번은 용서하셔도 여러분이 진정으로 겸허히 죄를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 죄악이라는 사실을 알고 회개해야 하며 그저 평범하게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외부의 평범한 사람들처럼 그냥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결혼할 수 있죠. 요즘에는 게이도 결혼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솔직해지세요. 성직을 내려놓고 나가서 애인을 찾거나 하면 됩니다. (네, 스승님) 심지어 요즘에는 법이 여러분을 보호해줍니다. 게이나 레즈비언 모두를요. 지금은 숨기질 않죠. 유명인들조차 공개적으로 동성이랑 결혼을 했죠. (네, 스승님) 누구도 뭐라고 안 해요. 사람들은 그들의 사랑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그들이 서로에게 필요하단 것을 이해하죠. 동반자로서, 동료로서 삶의 믿음직한 친구로서요. (네, 스승님) 이 삶이 정말 외롭기 때문이죠. 성장하게 되면 정말 많은 책임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누구도 당신을 이해해주지 않죠.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요. 부모님께 말할 수 있지만 다른 얘기죠. (네, 스승님) 직장에서 집에 오면 힘들었던 하루를 공유할 누군가 있어 주길 바라니까요. (네) 그리고 같이 그저 웃거나 아무 얘기나 하며 마음을 좀 풀어주길 원해요. 알잖아요. (네) 그래야 이 지구에서 살아갈 수가 있죠. (네, 스승님) 정말 여기서 살아가는 것은 끔찍하게 어려우니까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누구나 그렇죠. (네, 스승님)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누군가 여러분을 비난하고, 죄인이라고 하고, 죄를 지었다고 하면 어떻게 살 수 있겠어요. (네) 그들에게 너무 가혹하죠. 그들의 마음에, 정신이나 가슴에 감정에 말이에요. (네) 끔찍하다고 느끼겠죠.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이나교 사람들은 주 마하비라의 가르침대로 여러분이 지금 하는 것처럼 마스크를 해야 합니다. (네) 모두가 자이나교도가 됐군요. 그것도 좋아요. 덜 매력적이니까요. (네) 아마 성직자들이 죄에 덜 유혹되겠죠. (네) 그건 정말 죄악이죠. 여러분이 성직자라면, 사제복을 입고 있다면 여러분의 모든 삶을 신께 완전히 바쳤음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온 마음을 다해서요. 이미 온 세상을 잊고 금욕을 맹세했는데 그러한 짓을 했다면, 특히 같은 성별의 미성년 소년들에게요. 그들 대부분은 교단의 소년들이고 지금까지 성직자 대부분은 남성이죠. (네) 그것이 진짜 죄악입니다. 죄악에 대해 말하자면 그걸 말해야 합니다. (네, 스승님) 동성애자들은 아닙니다. 그들은 어찌할 수 없죠. 그들은 이미 사회의 비판에 의해, 자신의 복잡한 상황 때문에 너무 외롭고 힘들고 슬픈 상태죠. 그들도 자신이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하고 이미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고 느껴 힘들어하죠. 그러니 그들을 더 자신감 있고, 행복하고 평범하게 만들어줄 수 없다면 그들에게 상처 주지 마세요. (네, 스승님) 그들의 감정을 해치지 말아요. 도울 수 없다면 해치지라도 마세요. 그걸 말하고자 하는 거예요. (네, 스승님) 그들의 결혼을 축복해주지 않아도 되고 조용히 거부하면 돼요. (네, 스승님)

사회에 기준까지 정해서 인구의 6분의 1을 비난할 필요가 없죠. 6분의 1은 트랜스예요. 여러분 알았나요? (와, 정말 많은데요) 게이, 레즈비언과 양성애자 모두를 합해서요. 그러니 지구의 6분의 1을 비난하지 말아요. 6분의 1은 공식 수치고 더 많을 수도 있어요. 자신의 성적 취향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네, 스승님) 성인이 된 이후에도 모를 수 있죠. 그래서 나는 그들이 정말 안됐다고 느껴요. 그들의 상황에 정말 내 마음이 아파요. 그렇게 태어난 건 그들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이미 여러 번 말한 것처럼 여러분이 남성이었을 때 남성과 관련된 일들을 모두 완전하게 행하지 않았다면 남성과 여성의 중간인 이 단계를 거치게 될 거예요. 그 후에 여성이 되는 단계로 가는 겁니다. 그래서 동성애자로 그 중간 단계에 있는 거죠. 하지만 여러분이 완전하게 졸업했고 공덕이 많다면 지난 생에 남성이었다가 이번 생에 여성으로 바로 도약합니다. 그러한 과도기를 거칠 필요가 없죠. (네, 스승님) 그들은 그저 과도기에 있는 거예요. 그러니 만약 신께서 동성애자들이 서로를 사랑한 것으로 죄를 물으신다면, 가령 내가 성직자이고 그들이 죄를 지었다고 신께서 축복을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난 신께 말하겠어요. 『전 그래도 할 테니 저에게 죄를 물으세요』 어떻게 사람으로서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갖고 이 삶의 고난에 대해 알면서도 또 다른 사람을 더 비참하고 궁핍하게 만드는 다른 멍에를 씌울 수 있겠어요. (네, 스승님) 더 절망적이고 외롭게요? 세상에! 그들을 이렇게 만드신 건 신이십니다. 아니면 누구겠어요? 악마가 그들을 만들었나요? (아닙니다) 아니죠! 그러니 내가 동성애자를 용서해도 신께서 날 용서하실 겁니다. 그들의 죄가 남보다 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적죠.

우리가 죄를 짓고 있죠. 지구를 파괴하고 있으니까요. (네, 스승님) 우리는 죄를 짓고 있습니다. 다른 인류를 고문하고 폭격하며 죽이고 있어요. (네) 무고한 행인을 어떠한 이유로든 말이죠. 우리는 삶의 매 순간 힘없는 동물들을 학대하고 억압하며 죄를 짓습니다. (네, 스승님)

죄에 관해 말이 나왔으니 좀 더 얘기해봅시다. (네, 스승님)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명성과 지위 때문에 상대를 억압하고 그들이 하지 않은 일로 그들을 고발하고 그릇된 비난을 하죠. 거짓 뉴스를 온 나라 온 세상에 퍼뜨려 사람들이 그들을 증오하고 그들에게 투표하지 않도록 만들거나 그들이나 그들 지지자를 괴롭힙니다. 이런 건 죄가 아닌가요? 그럼 뭔가요? 아주 규모가 큰 죄입니다. (네, 스승님) 게이들은 그저 한 사람을 사랑할 뿐입니다. 설사 그것이 죄라 해도 아주 작은 규모이죠. (네, 스승님) 이유가 뭐가 됐든 다른 나라에 폭탄을 터뜨려 그 나라 국민을 살상하는 사람들에 비하면요. (네, 스승님) 그리고 또 무고한 동물들을 매일같이 죽이죠. (네) 방어할 수단도 없고 보호해줄 사람도 법도 아무것도 없는 존재를요.

심지어 그들 스스로 법을 만들었죠 『시민들은 동물을 억압하거나 괴롭히거나 학대해선 안 되고 그들에게 고통과 근심을 주거나 하면 안 된다』 하지만 그들은 매일 도살장에서 뭘 하나요? (네, 스승님) 말해보세요! 모든 입법자가 그 사실을 알죠! 아니면 모르나요? (그들은 압니다, 스승님) 네! 대통령에서부터 경찰관과 거리의 청소부까지요. 입법자들은 그들이 지킬 법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그들 자신도 지켜야죠! (그렇습니다, 스승님) 법을 만들 때는 그 법이 지켜지길 기대하죠. (네) 정부가 『훔치지 마십시오. 누구라도 굶주리거나 가난하거나 일자리가 없어서 살기 위해 음식이나 돈을 훔치면 감옥에 가게 됩니다』라고 말했으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맞습니다) 동물들을 괴롭히면 안 되고 동물들에게 고통과 아픔을 주거나 공포에 떨게 하면 안 된다고 한 그 법의 경우는 어떤가요? 아무도… 실례해요. 난 그냥 미칠 것 같아요. 원초적 감정을 드러내네요. 미안해요. 내가 스승 같지 않다고 생각하겠군요. 내가 말하는 게 마치… 모르겠어요. 마치 정치인이나 그런 거 같죠.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이해합니다, 스승님) 이 부분 삭제하지 말아요. 보게 하세요 (네, 스승님) 전부 진짜, 진심입니다. (네) 숨길 것도 없고 꾸며낼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이제 알겠죠? (네, 스승님) 죄에 관해 말하자면 그들의 죄목으로 책을 써도 될 정도예요. (네, 스승님) 왜 가련하고 무력한 게이 커플들을 짓밟는 건가요? 그들이 원하는 건 그저 사랑하는 반려자와 삶을 함께하면서 어려울 때 서로 돌보고 기쁜 순간에 행복을 함께 나누는 게 전부예요. 설사 그것이 죄라 해도 신이 눈감아주시길 청합니다. 다른 모든 이의 죄가 그들의 죄보다 더하니까요. (네)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그렇습니다) (동감입니다) 그들이 안쓰러워 눈물이 나요. 그들의 기분이 어떨지 (네, 스승님) 상상이 갑니까? (네) 여전히 다수가 기피하죠. (네, 스승님) 그들이 정상이 아니고 병자이거나 한 것처럼요. 그건 불공평해요. (네, 스승님) 신이 비난하고자 한다면 신 자신을 비난해야 해요. 내 생각은 그렇습니다. 신이 날 지옥에 보내고 싶다면 미안하지만 내 말은 진실입니다. 받아들이세요. 설사 신이 내게 그들을 축복하지 말라고 했다 해도 내가 성직자라면 난 그들을 축복할 겁니다. (네, 스승님) 그들은 이미 고통 속에서 살아왔는데 또다시 고통을 줄 순 없어요. 그렇지 않나요? (네, 스승님) 그래요. 난 이미 땅에 쓰러져 있는 누군가를 짓밟을 수는 없습니다. (네, 스승님) 신이 그와 같은 말을 했는지 아니면 누가 그런 말을 덧붙였는지는 모르죠. (네) 왜 남자에 관한 것만 있죠? 왜 여자들에 관한 건 없죠? 레즈비언 여성들, 그들도 있잖아요. (네, 스승님) 그건 불공평해요. 신이 그와 같은 말을 했을 거라 생각 안 해요. 나중에 첨가됐을 거예요. (네, 스승님) 아니면 누군가 사적인 목적으로 그런 거죠. 이건 폐지할 거예요. 신이 허락한다면요. 신이 허락하지 않더라도 난 폐지하고 싶어요. 이 죄든 법이든 뭐든 간에요. 공정하지 않으니까요. (네, 스승님)

죄악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 하는 이들이죠. 성직자라는 위치에 있으면서 자신을 신으로, 신의 대리인으로, 거룩한 사람으로 이 세상에서 매일 걷고 있는 희미한 이 길을 이끌어 줄 교사로 우러러보는 순진하고 무력한 청소년들 미성년자들을 괴롭히고 성추행하는 이들이요. 그들은 사제, 수도사들을 자신의 스승으로, 현명하고 숭고한 사람으로 존경하죠. 그런데 그가 돌아서서 순진한 이들의 믿음을 배반하고 그 어린 미성년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과 아픔을 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죄악입니다! (네, 스승님) 기독교에서도 분명합니다. 레위기에서 어쨌든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그러니 성경을 신성한 경전으로 믿는다면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상처 입기 쉽고 무력한 미성년자들에게 강압적으로 한다면 아무에게 말도 못 하고 아마 평생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네) 성장을 막거나 그들의 믿음을 영원히 박살 내겠죠. 그러니 그것이 진짜 죄입니다. (네, 스승님) 다른 건 말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오 난 그저… 사람들이 그 모든 게 다 가짜고 거짓이며 잘못된 것이라고 느낄 것이고… 세상에, 그들은 예수의 가르침으로 뭘 하는 거죠? 오 맙소사! 그들은 이익과 명성과 존경과 특권을 얻으려고 그것으로 제국을 만들었죠. 그것이 죄악이죠. (네, 스승님)

서로 사랑하여 평생을 함께하고자 하며 그들에게 증인이 되어 주고 축복을 해주길 청하는 커플이 아니고요. 그들에게 어떤 축복이 있기나 하면요. (네, 스승님) 만약 그들도 죄인이라면 죄인이 죄인을 축복하는 거죠. 그게 뭔 소용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속으로 매우 화가 납니다. 난 분노한 스승이에요. (아닙니다, 스승님) 매우 화가 난 비건 스승이죠. 아이들과 동물들의 고통과 불의에 관한 거라면요. 그들은 무력하니까요. (네, 스승님) 어른들은 자신들을 지킬 수 있지만 아이들은 어찌할지 모릅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네) 아이들은 결코 누구한테 말도 못 할 겁니다. 그래서 이런 사건들 대다수가 어둠에 묻혀버리죠. (네, 스승님) 최근에야 조금 드러났는데 교회에선 별 조치를 안 했죠. 상징적으로만 할 뿐이죠. 세상에! 신께서 우리 모두를 용서하고 궁극의 스승, 전지전능한 신께서 모두를 용서하시길 간구합니다. 우리 또한 이런 경우에 서로에게 어찌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저 기도로써 용서를 구하고 누구도 비난하지 말아야 해요. 난 비난하지 않아요. 그저 그 아이들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느낄 뿐이죠. 자신이라고 생각해봐요. (네, 스승님) 그저 어린아이일 뿐이고 이런 건 전혀 알지 못했죠. 이런 성직자와 수도사, 수녀들을 존경하라고 배웠죠. 그런데 그들이 여러분을 팔았어요! (네) 여러분을 학대하고, 성추행하고 팔아넘기기까지 했죠. (네) 뉴스들을 봤죠. 더는 말하고 싶지 않아요. (네, 스승님) 세상에, 고아원에서 고아 소년들로 장사를 했어요! (네) 혹은 소녀들로요. 얼마나 사악한 일인가요! (상상도 못 하죠) 사탄과 악마 얘길 하는데 그렇다면 그들은 뭔가요? 그러니 이 세상의 죄에 대해 말하자면 놀랍지도 않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가능한 누구든 용서하는 겁니다. 할 수 있는 한 용서하세요. 특히나 아무에게도 해를 주지 않고 그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은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든 남자를 사랑하든 상관없죠. 사랑이 중요한 겁니다. (네, 스승님)

HOST: 가장 자애로운 스승님, 무방비 상태에 놓인 이들의 처지를 끝없이 공감하시고 보호하시며 언제나 사랑과 용서가 해답임을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승님께 영감을 받아 우리 인류가 서로를 이해하고 동정하는 법을 배워서 신의 사려 깊은 자녀로서 사는 진정한 방법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전능한 천국의 웅대함 속에 스승님께서 늘 건강과 평화 안전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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