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보고서가‍ 동물의 처우 개선을‍ 요구합니다

유엔 보고서에서 야생동물 착취의 증가가 세계 전염병의 주요 원인으로 언급됩니다

유엔환경계획이 제출한 『다가올 팬데믹 예방 ~ 인수전염병과 전파 사슬 끊는 방법』 제목의 새로운 보고서에서 인수전염병 발생의 7가지 주요 원인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주로 축산물과 야생동물 제품의 소비 증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특히 그 원인들 중에는 급증하는 육류와 유제품 및 달걀 생산, 축산 공장의 열악한 환경, 야생동물 착취 증가, 가축 사육을 위한 삼림 벌채, 동물 및 동물 제품의 취급, 운송 및 거래 증가, 야생동물 시장과 밀집된 육가공 공장의 확대 등이 있었습니다. 82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인수전염병이 인간과 동물,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미래 전염병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공중 보건과 수의학 환경 전문 지식을 통합하는 『원헬스』 접근 방식을 강조했습니다.

이 중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유엔환경계획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신의 지혜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세계 정부가 즉시 모든 동물성 제품의 소비를 금지하고 비건 식품 시스템으로 전환하기를 기원합니다.